건조한 환절기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 관리법 및 화장품 교체 방법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고 추워지는 환절기가 되면 꼭 걱정되는 게 하나 있어요.

바로 피부 관리인데요.

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에 수분감 있는 화장품을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무거운 크림이나 앰플 등을 사용하기 부담스럽기도 하실 거예요.

심지어 너무 급하게 화장품을 바꾸게 되면

피부가 적응하지 못해 트러블이 올라오는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환절기에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화장품을 바꿔야 불편함이나 부작용 없이 바꿀 수 있을까요?

 

 

환절기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

 

환절기만 되면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올라오고 얼굴에 각질이 부각되는 등

여러 가지 피부 변화로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체 환절기에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심한 일교차

 

첫 번째로 해가 떠있는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급격히 추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피부도 감기에 걸리기 좋은 계절이라서 그렇습니다.

 

하루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 우리의 피부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우리도 더우면 반팔과 같은 얇은 옷을 입고 추워지면 점점 옷을 두껍게 입는 것처럼

우리 피부도 이와 같이 관리를 해주어야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피부장벽의 약화

두 번째로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 잦은 트러블,

피부 뒤집어짐 현상이 더욱 악화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피부 장벽이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 주는 일종의 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피부 장벽이 건강하지 못한 분들은 작은 외부 환경변화에도 피부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돼요.

 

뭘 해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뒤집어진다면,

피부 진정, 수분 보충도 중요하지만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작업이 가장 중요해요.

피부장벽이 건강하지 못한 분들은 어떤 좋은 방법을 시도해도 피부에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제는 환절기 피부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피부 관리방법

기존에 바르던 기초 화장품 대비 1.2배 이상 추가 사용

 

여름에 사용하던 가벼운 화장품을 바로 겨울용 화장품으로 바꾸기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초화장품을 조금 더 사용하여 수분과 유분을 충분히 주는 게 좋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양의 1.2배 이상 사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추운 계절이 되면 우리가 옷을 두껍게 입는 것처럼 피부도 두꺼운 옷을 입혀줄 필요가 있어요.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

 

수분감이 풍부하고 유분감이 풍부한 화장품으로 갑자기 변경하기보다는 하나씩 바꿔가는 게 좋아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토너, 앰플,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먼저 토너를 수분감이 있는 토너로 변경하고 기존 앰플이나 크림은 그대로 사용하는 거예요.

 

그리고 피부에 어느 정도 적응도 되었고 기온이 지금보다 조금 더 내려갔다고 하면

앰플도 수분감이 더 풍부한 앰플로 변경해 주는 거예요.

 

크림도 똑같은 방법으로 변경하고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하면 피부가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하는 게 아니라 적응할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마지막으로 피부 장벽 관리인데요.

가까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피부 장벽 크림'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고,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너무 잦고 강한 세안은 피해 주시며 각질제거 등도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깨끗한 게 좋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안 좋은 습관이기 때문이에요.

 

세안법만 바꿔도 피부과 갈필요가 없다? 피부과 원장도 하는 올바른 방법

 

피부장벽이 어느 정도 형성 되었다고 생성됐다면 수분관리를 잘해주시면 더 건강한 피부 장벽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피부 장벽 관리를 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피부과 의사 유튜버인 이상욱 님'의 영상 참고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 9분 20초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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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절이 변하는 시기인 환절기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 중에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노출이 있는 피부나 기관지 등에 많은 타격을 입힌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급격히 변화되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가려움 등이 나타나면 무작정 긁기보다는 보습을 더 잘해주고

목이 아프거나 감기 기운이 발생하기 전에 마스크, 따듯한 물 마시기 등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게 베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