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효과 있었을까? 나우푸드 글루타치온 5개월 복용 후기

“젊음의 비약 글루타치온”
피부와 노화 예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알 것이다.

글루타치온의 대표적인 몇 가지 효과는 아래와 같다.

• 노화를 방지
• 간 건강에 도움
• 피부를 맑고 밝게 하는데 도움

 

그런데 이런 효능이있는 글루타치온이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서 감소한다고 한다.
 

 
 
그래서 보충제나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나도 글루타치온을 접하기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거 먹어서 도움이 될까?
돈낭비 아닐까?
속는 셈 치고 먹어봐?

 
 
왜냐하면 논란이 많았다.
"도움이 된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의견들이 대치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나는 속는 셈 치고 가성비 좋은 글루타치온을 하나 선정해서 섭취해 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다.

가성비 좋은 나우푸드 글루타치온

 
작년 9월쯤이었나...
나우푸드 글루타치온을 주문해서 섭취하기 시작했다.
 

 
 
나는 120 캡슐을 '아이허브'에서 약 5만 원 초반대에 구매했다.
가격은 계속 변동되는 건가?
지금은 또 6만 원이긴 하네...
아무튼 아이허브 해외 영양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이들 애용하는 사이트다.

iHerb.com - 비타민, 건강 보조제품,  천연 건강제품

 

다시 돌아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so... so... 했다.

 
 
내가 글루타치온을 선택할때, 필름형태로 유명한 제품도 많았고 다른 형태로도 유명한 제품들이 많았다.
 
유명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하나같이 순수 글루타치온 함량 계산하기 어렵게도 적어놨더라.
300mg에 30% 효모 추출물에 50% 순도에... 뭐라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순수 글루타치온 함량은 거의 50mg정도 된다.)
 
그들의 주장은 그들의 제형은 흡수율이 좋아서 글루타치온 함량이 아무리 높은 것을 먹어도

본인들의 제품 효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것저것 따져보고 나우푸드 글루타치온 선택했다.

다른 글루타치온에 비하면 가성비 좋았고 순수 글루타치온 함량이 500mg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나는 첫번째 선택기준으로 순수글루타치온 함량이 높은것을 선택하려고 했다.

이유는 내가 알아본 바로, 흡수율 이런거 상관없이 함량 높은게 일반적으로 좋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루타치온 함유량? 순도(%)? 어떤게 더 좋은 제품인가?

 
 

복용 솔찍 후기

 

약 5개월 정도 복용한 것 같다.
까먹을 때도 있다 보니 매일 챙겨 먹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거의 꾸준히 챙겨 먹으려고 했다.
 

알약은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고 캡슐형이라서 목 넘김도 편하다.

일단 글루타치온을 섭취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 미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젊음... 그리고 맑음...
결론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ㅋ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이긴 한데, 맑아진다는 느낌이나 더 하얗게 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가장 기대한 노화방지 기능도 눈에 띄게 보이진 않았다.

사실 노화 방지라는 게, 눈에 확 보일 정도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구매할때 심리상 기대하기 마련이다.

금전적으로 돈을 썼고, 영양제 하나 복용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력과 소비 대비 큰 효과가 없다면 실망...
나만 그런게 아니겠지...?

그나마 티가 나는 효과는 간 건강이다.
글루타치온의 효능이간 내 독소를 제거해서 간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것도 있고
추가로 간에 좋은 밀크시슬이 함유되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덜 피로하고 숙취해소제 대용으로 먹어도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글루타치온을 계속해서 복용할 것인가?

 
 
지금 나우푸트 글루타치온이 약 10알 정도? 남은 상황이다.
계속 복용을 하려면 주문을 해야 하는데 심히 고민이 된다.
아직까지 논란이 많은 성분이라 한번 더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 그 유명한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필름'이 부당광고, 허위광고로 고발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식약처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일부 허위 광고" 결론 : 네이트 뉴스

그래서 심히 이 성분을 믿고  섭취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섭취해 볼 생각이다. (이 포스팅 이후,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선택하고 구매해서 섭취중이다.)

애초에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섭취를 시작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섭취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 국민이 대다수 섭취하는 비타민 C, 오메가 3 등도 섭취하는 즉시 효과가 보이지는 않지 않는가?
그렇듯 영양제는 대부분 플라시보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기에 각자의 선택인 것 같다.
 

어쩌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이 더 아름다울지도 모른다.
개인들의 생각 차이니깐.
 

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현재의 젊음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