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숏폼 콘텐츠까지? 클립크리에이터 신청 후기 & 콘텐츠 확장 전략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지 2주가 다되어 가는 것 같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하여, 급하게 10년 이상 잠들어있던 블로그를 깨우고 '맛집',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위주로 올리고 있다.

 

평소에 맛집이나 카페,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해당 주제로 시작하면 큰 장점이 될 것 같았다. 아무래도 노포 맛집들 뿐만 아니라 새로 생긴 핫플도 서칭하고 다니는 편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티스토리와 같이 포스팅만 병행하는 것은 아니고, '네이버 클립크리에이터' 모집의 주제에 맞게 짧은 영상 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라는 큰 플랫폼 안에서 함께 움직이는 거라 블로그, 클립이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클립을 시작하고 네이버 조회수

 

 

포스팅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많은 사람들이 영상작업까지 자진해서 하고 있을까?

 

 

네이버 클립의 장점

장점	내용
스티커 기능	네이버 스토어에 클립 연동 가능
	블로그 포스팅 연동 가능 (블로그 유입)
집중화	숏폼을 네이버에서 밀어주는 추세

 

 

나는 맛집이나 핫플을 찾을 때 인스타 그램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

 

글로 쓰인 포스팅으로 맛집을 찾는다는 것은, 특정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고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얻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반면, 숏폼으로 찾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맛집이 얻어걸릴 때가 많고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는 게 훨씬 현실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심심할 때 무심코 넘기는 숏폼의 특성상, 넘기다가 뭔가 맛있어 보이는 맛집의 영상이 나오면 저장해 두거나 관련 게시물을 한번 더 보게 되는 것 같다.

 

이런 게 가장 잘 되어 있는 게 네이버 클립이라고 생각했고, 특히나 맛집이나 여행 관련 분야에서는 '네이버 클립'이라는 서비스만 활성화된다면 금방 커질 것 같았다.

 

클립을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해 보면, '스티커'라는 기능을 볼 수 있는데 네이버 가게 정보에 내 클립을 연동시킬 수가 있다. 게다가 내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이 있다면 영상과 연동을 시킬 수도 있다.

 

즉 영상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영상 옆에 떠있는 버튼 하나로 내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까지 볼 수 있다는 것.

 

숏폼을 통해서 유입된다는 건 정말 좋은 외부유입의 과정이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일 방문자 수와 같은 지표를 근거로 광고를 줄지 말지 판단을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클립의 조회수가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수로 함께 쌓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얼마나 유입이 될까

기간	방문자수
06.30. ~ 07.06.	1,743
07.07. ~ 07.13.	4,222
07.14. ~ 07.20.	1,891
07.21. ~ 07.27.	집계중

 

 

네이버 클립을 제작하고 업로드까지 2주도 되지 않았고, 영상도 5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초반에는 크게 반응이 없다가 업로드하며 며칠이 경과하니 하나, 둘 씩 유입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상을 잘 만드는 편은 아니고, 직접 찍은 영상으로 숏폼을 제작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서툴지만 잘나올때는 조회수가 몇 천 회까지

 

영상을 통해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유입되는 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클립 연동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 정도의 유입도 가져올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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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유튜브 쇼츠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기에 꾸준히 지속해 보려고 한다. 광고주가 먼저 찾는 채널이 될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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