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없이 인공눈물 피부에 바르기만 해도 효과적일까? 주의사항

최근 들어 피부 관리에 효과 좋은 홈케어 방법들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특히 고가의 피부과 시술인 '리쥬란 힐러'와 비슷한 효과를 집에서도 낼 수 있는 방법이 최근 핫한데, MTS와 피부재생에 좋은 성분인 PDRN을 조합한 관리법이 유행이더라고요.

 

리쥬란 힐러의 핵심 성분인 PDRN이 인공눈물에 함유되어 있어

몇십만 원의 피부과 시술을 500원짜리 인공눈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건데요?

우선 간단히 말하면 MTS(미세 바늘)로 피부에 상처(구멍)를 내주고 그 위에 인공눈물을 도포하여 흡수시키면 피부재생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원리더라고요.

 

PDRN 인공눈물

홈케어 리쥬란, 인공눈물 아무거나 구매해서는 안돼. PDRN 성분 필수

 

 

음 그렇다면...

굳이 피부에 바늘로 상처를 내는 위험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전문가들이 연구해서 만든 PDRN 성분의 화장품을 구매해서 바르면 재생효과 똑같은 거 아닐까'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MTS 없이 PDRN 성분을 사용하면 안 되나요

가까운 올리브영에만 방문해도 PDRN 성분을 주력으로 한 화장품들이 많아진 걸 느낄 수 있어요.

심지어 리쥬란에서 나오는 앰플도 있더라고요.

 

그럼 굳이 MTS, 인공눈물을 사용하기보다는
이런 안전한 제품(화장품)만 사용하면 안 될까요?

 

 

사실 모든 화장품이 그렇겠지만, 우리 피부의 진피층까지 흡수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큰 효과를 누릴 수 없는데요.

PDRN 또한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되었을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리쥬란 힐러 시술을 받으면 주사 바늘을 이용해 직접 진피층까지 주입하는 거거든요.

 

OK!

그건 알겠는데...

괜히 MTS를 사용했다가
피부가 오히려 뒤집어지는 건 아닐까요?

 

 

본인이 피부가 약하고 얇은 타입이라면 굳이 MTS 사용을 시도하기보다는, 이런 PDRN 성분의 화장품들로만 케어해 주는 것이 베스트일 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MTS와 같이 니들을 사용하는 제품들은 위생상 1회만 사용하고 버리는 게 맞지만,

홈케어로 하는데 매번 MTS를 구매해서 쓰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

소독과 같은 청결이 정말 중요한데, 제대로 된 관리를 못해서 안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MTS와 같은 방법에 집착하지 마시고 본인 피부에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PDRN 성분의 화장품이 진피에 도달하지 못해서 크게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최근 나오는 화장품들은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공정법 등을 사용하여 개발된 제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다고 해요.

 

인공눈물 MTS 효과

요즘 핫한 피부 관리법. 인공눈물로 피부 개선 효과 진실일까?

 

 

100번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만약 '내가 MTS를 한번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었다.'라고 하신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다시 한번 정리해 볼게요!

 

피부 질환이 있거나 민감성 피부라면 주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피부에 염증이 있다면 MTS를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염증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도 있고, 사마귀 같은 게 있다면 얼굴 전체에 번져서 오히려 더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인공눈물, MTS 조합을 사용하고 오히려 피부가 뒤집어져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후기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나라고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기에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어요!

 

그리고 본인의 피부가 얇고 민감하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에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좋아요.

 

사용 전 위생 관리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주사나 팁(바늘) 같은 것들은 모두 1회용으로 사용한 뒤 버리는 형식이죠.

위생상 이미 누군가에게 사용했던 제품을 재활용해서 다른 사람 시술에 또 사용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집에서 홈케어를 하는데 매번 MTS를 구매해서 1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소독용 애탄올이나 스프레이등을 구비해서 MTS 사용 후 소독을 해주고

의사들이 수술 전 온몸을 깨끗하게 하고 수술실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홈케어 전에 본인의 손, 피부 등도 청결을 유지해 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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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TS, 인공눈물 홈케어와 특의 점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았는데요.

 

한번 망가진 피부는 되돌리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뭐든 유행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꼭 본인의 피부에 맞는 방법인지 알아보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후관리가 더 중요한 MTS

집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피부관리 MTS, 사후관리가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