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달 3만 원 이상 꾸준히 얻고있는 교통비, 만보기 어플 추천 | 네이버스

고물가 시대.
조금이라도 소비를 아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살면서 쓰는 비용 중 고정비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특히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게 교통비다.

대중 교통비는 매년 상승하여 어느덧 1회 승차에 약 1,500원 꼴을 지불해야 한다.
왕복으로 따지면 약 3,000원.
한 달에 약 20번 정도 등교,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적어도 60,000원은 소비하게 된다.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 환승 게이트 요금, 광역버스 등과

출퇴근이나 등교 외에 외출할 일이 생기면 추가로 금액이 붙는다.
서울에는 기후동행카드, k 패스 등 정부에서 교통비를 어느 정도 지원해 주는 정책이 있지만,

없는 지역도 있고 최대한 아낄 수 있음 아끼는 게 좋다고 더 많은 지원금을 찾기 마련이다.

 

나는 작년 말부터 정부지원 외에 대중교통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앱을 사용 중이다.

매달 꾸준히 해서 3만 원 정도 벌고 있다.
앱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시간에 비례해서 리워드를 주고,

추가로 만보기, 참여형 리워드 등의 적립을 통해 한 달에 못해도 10,000원은 더 아끼고 있다.

오늘은 대중교통이용과 몇 이벤트에 조금씩만 참여하면,

못해도 한 달에 10,000은 아낄 수 있는 앱을 소개하려고 한다.
(광고는 아니니 걱정 노노…)

 

대중교통 리워드 앱 네이버스

리워드 앱이라는 것을 들어 본 적은 있을 것이다.
가장 대중적인 게 1만보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앱 내에 쌓아주는 것인데,

이렇게 모운 리워드를 앱 내에서 상품(스타벅스 커피, 치킨,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부모님 세대에서는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 등과 같은 앱을 주로 사용하고

하루 만보를 위해 걷기도 하지만 모자란 부분은 손으로 흔들어 채우기도 하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앱은 걷는 것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시간에 따라 추가 리워드도 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유용하다.

모은 리워드를 바꿀 수 있는 상품도 많아서 좋다.

나는 주로 네이버페이로 바꿔서 현금처럼 쓴다.

 

아무튼 네이버스라는 앱인데,

내가 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해보겠다.

 

가입 시 추천인 코드 입력하면 300N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추천인도 600N을 받을 수 있어서,

아무튼 가입할 일 있다면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 

추천인 코드 : N74XQ5

 

네이버스 다운로드 (AOS) 플레이스토어

네이버스 다운로드 (IOS) 앱스토어

 

 

주로 리워드를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들

• 도보, 탑승적립
• 정류장 드롭
• 정류장 미션
• 출석체크
• 친환경챌린지

 

도보, 탑승 적립

	대중교통	걷기
적립	1N (2분 당)	1N (300 보 당)
최대적립	60N (하루 최대)	40N (하루 최대)

 

 

보통의 리워드 앱이라면 거의 모두 만보기 기능은 가지고 있다.

하루 만보를 걸으면 하루 40N을 최대 모을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 최대 60N을 모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길게 이용하면 특히 많이 모을 수 있는데, 나는 그렇게 긴 편이 아니라 얼마 되지는 않는다.

아무튼 하루 이동 거리 비례 100N을 모을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동전 모양을 클릭해서 수령할 수 있다.

 

정류장 드롭 적립

당첨 금액(랜덤)	1,500N, 300N, 200N, 100N, 10N, 5N
오픈 시간	매일 04시~06시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한다면 거의 1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다.

해당 앱에는 위치기반으로 가까운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에 방문하면 위치 기반으로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하루 3,000명 선착순이긴 하지만 아직은 하루에 모두 소진될 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는 나름 높은 금액도 잘 나오는 편이라서 좋다.

여기서 1,500N까지 받아본 적 있다.

 

정류장 미션

리워드 금액 (한문제 당)	5~13N
소요시간 (한문제 당)	약 10~20초
특이사항	10문제 풀면, 최대 1,000N 랜덤 보상

 

 

 

 

사실 리워드를 모으는데, 해당 부분이 가장 핵심이긴 하다.

다른 것은 확률이지만 이것은 내가 한만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조금 귀찮긴 한데... 너무 여기 집착하면 노동이 되고 일이 된다.

 

그래서 그냥 출근하는 대중교통 속에서 잠시 10문제 정도 풀고,

퇴근길에도 10문제, 자기 전에 10문제

이 정도? 아무튼 시간 잠시 날 때 틈틈이 풀면 좋다.

쉬운 문제들이나 보상 높은 애들만 골라 풀면 금방 풀면서 리워드도 쉽게 모은다.

 

아무튼 하나 10N이라고 하면,

10문 제 만 해도 100N이라서 나는 이걸로만 하루 300N 정도는 모우는 것 같다.

주변에 보니 하루에 몇 백개씩 푸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건 너무 삶이 피폐? 해지는 느낌이고... 내 삶도 있는데 폰만 볼 수 없지 않은가...

 

아무튼 하루 30개만 시간 날 때마다 하면 한 달이면 10,000N 정도는 쉽게 달성 가능했다.

 

10문제를 달성하면 최대 1,000N을 추가로 주는 럭키박스도 있어서

10문제는 꾸준히 풀어주는 것 같다. (크게 시간도 많이 안 걸린다.)

 

출석체크

당첨 금액(랜덤)	1N, 10N, 100N, 500N, 1,000N, 5,000N
참여 가능 횟수	6회 (2시간 간격)

 

 

 

출석은 거의 모든 리워드앱에 있는 기능이긴 하다.

사실 출석 룰렛 보상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거의 1N만 나오는데, 게시판 같은 곳을 살펴보면 5,000N 당첨되는 분들도 있다.

이렇게... 가끔 높은 금액에 걸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나는 100N이 최대였다.)

 

친환경 챌린지

참여방법	매주 월요일 선착순 300명
참가비	네이토큰(N) 100~500N 선택
챌린지 종류ㅠ	대중교통 이용, 1만 보 걷기, 따릉이 이용, 제주여행

 

 

월요일 아침 9시에 챌린지에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일주일 5일 대중교통 이용, 일주일 5일 1만 걸음 걷기 2가지는 순식간에 300명이 다 찬다.

 

아무튼 7일 중 5일 인증 시 내가 참가시 지불한 금액의 100%를 추가로 돌려준다.

4회 인증하면 참가비의 50%만 돌려주고,

3회 이하는 돌려받지 못하는 시스템이다.

 

부지런하고 꾸준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것도 꽤 좋은 챌린지이고

일주일 최대 500N은 가져갈 수 있으니 이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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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알뜰 교통카드로만 10,000원 정도를 환급받아서 쏠쏠했는데,

이번에는 기후동행카드, k-패스 등으로 지원받는 것뿐만 아니라

앱으로도 10,000 정도 추가로 아끼고 있다.

 

한때는 한 달에 3~5만 원까지 모아봤는데,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면 적당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10원씩 모아서 언제 그걸 다모아? 할 수 도 있지만,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누군가는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배달 음식 시켜 먹을 때는 1만 원, 2만 원이 크게 아깝지도 않으면서,

꼭 배달팁 몇 천 원이 아깝듯,

교통비도 한 달에 1만 원~2만 원만 아껴도 많이 아낀 것 같고 기분이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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