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화장품 그거 과대광고 아냐? 레티놀 부작용과 대체제 바쿠치올
요즘 항산화 성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운 올리브영, 이니스프리만 방문해 봐도
레티놀, 글루타치온 등의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들이 즐비하고 있다.
하지만 항산화 성분들은 피부에 좋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가지고 올 수 있다.
한 번쯤은 봤을 수도 있는데,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피부과 퇴사자분이
꿀템이라며 바쿠치올을 소개한 바 있었다.
뭐... 내용은 이렇다.
요약해 보면 왜 안 쓰냐? 이런 것 같다.
지들은 피부 전부 좋으면서
왜 여러분들은 이렇게 안 만들어줄까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직원 중 열에 아홉은 바쿠치올 세럼 씁니다.
...
비싼 돈 들여서 피부과 다니지 말고
제발 이거나 두 번 아니 이천 번 쓰세요.
퇴사하면서 피부과에 흑심?을 품고
10명 중 9명은 바쿠치올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맞는 말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제품보다는 성분만 언급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광고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바쿠치올보다 흔히 알려진 레티놀
레티놀을 사용 후기를 보면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레티놀을 바른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불긋해지고 따가워요.
레티놀 크림 바르고 난 후 각질이 일어나고 따끔거리고 간지러워요.
레티놀 크림 리뉴얼되고 발랐는데 엄청 따갑고 건조해서 메마른 느낌이에요.
레티놀은 피부 재생과 각질 탈락주기를 빠르게 한다.
그 결과 오래된 피부는 탈락되고, 새로운 피부가 빠르게 재생되는 효과로
피부가 좋아지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그런데 레티놀은 잘 모르고 사용하면 위험한 성분으로
위와 같이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극적일 수 있다.
꼭 민감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레티놀에 의한 자극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욕심부리고 너무 높은 농도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적응하지 못하고
각질이 일어나며, 피부에 따갑고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미 레티놀을 사용 중인 사람들이나 사용해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도 많을 텐데,
자세한 사용법이나 주의사항 등이 필요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다.
레티놀과 바쿠치올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쿠치올은 식물성 레티놀이라고 한다.
일단 바쿠치올이란 성분은 조금 생소할 것 같다.
바쿠치올은 안티에이징, 미백, 여드름 케어 등으로 가장 유명한 레티놀의 대체제 성분이다.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을 보이지만, 부작용은 훨씬 낮기 때문에 천연 대체제라고 불린다.
광고민성 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레티놀과 다르게 낮에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천연성분으로 민감성, 트러블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쿠치올 | 레티놀 |
저자극성 | 비타민 A계열 화장품으로 주의 필요 |
비타민 A와 무관 | 햇빛과 반응하는 성분이라서 저녁에만 사용 추천 |
아침 저녁으로 사용가능 | 피부 건조, 각질 일어나는 부작용 있을 수 있음 |
모든 피부 타입 사용가능 |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워지는 부작용 있을 수 있음 |
바쿠치올 제품 추천
아침저녁으로 사용 가능하다.
레티놀은 써보고 싶은데 피부가 민감하여 자극이 걱정된다면
해당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성비도 정말 좋은 편이고 금방 흡수가 되어 모든 피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면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워시오프 팩이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로 진정이 필요하거나
잔주름 그리고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피부가 그렇게 민감하지 않다면,
요즘 유행하는 리들샷이나 레티놀도 같이 기초화장품으로 사용해 봐도 될 것 같다.
대신 정말 소량씩 얼굴에 테스트를 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갑자기 너무 많은 양이나
높은 농도를 사용하면 대부분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즘 다이소에서 오픈런한다는 리들샷을 들어 본 적이 있을 수 있다.
리들샷도 피부에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다이소에서 정품과 같은 제품을 가성비로 2ml * 6개를 3,000원에 판매하면서부터 이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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