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족 나들이, 아이들 가볼만한곳 추천｜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에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더 이상 갈만한 곳도 많지 않죠?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 박물관을 다녀왔는데요.

 

저는 친구들과 갔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과 추억 만들기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가족 단위로 나들이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전시, 체험, 박물관, 작은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도 많고, 많은 것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요.

오늘은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위치	부산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45 국립해양박물관
문의	051-309-1900
운영시간	화~금 09:00~18:00 토 09:00~21:00 일 09:00~19:00
	월 정기휴무
관람료	무료
주차장	180분 2,000원

 

 

 

영도에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국립해양박물관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이 많은 것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항상 어딜 가면 주차부터 걱정하게 되는데,

주차장도 너무 넓고 가격도 2시간에 2,000원이라서 주차 걱정 없어서 좋았어요.

안에서 뭐 먹고 하는 게 아니라면 2시간은 충분히 둘러보고 나올 정도거든요.

 

 

그리고 외부 시설도 넓고 잘 되어 있었고 정원, 카페, 음식점 부산항대교 등이 보이는 전망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즐길만한 내부 시설은 뭐가 있을까?

 

 

1층

1층은 의무실, 해양도서관, 대강당이라고 되어 있어서 2층부터 둘어보게 되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실제로도 1층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2층

• 기획전시실
• 어린이박물관
• 뮤지업숍
• 안내데스크

 

2층은 '어린이 박물관'이 메인인 것 같았고,

안에 아이들과 부모님들 함께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 보지는 않고 지나가면서 한번 내부만 봤어요.

시간마다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과 체험도 하고 안에 구경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아 보였어요.

 

'뮤지엄숍'은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였어요.

해양 생물들과 관련된 인형, 피겨, 키링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모든 구경을 마치고 한번 둘러봤는데 크게 구매하고 싶은 건 없었어요.

(아이들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3층

• 상시전시실
• 작은 아쿠아리움
• 수족관
• 미디어전시실

 

 

3층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고 메인 층인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ㅋㅋ (저도...)

 

물고기 친구들에게 먹이주는 시간
10:20~10:30	10분	수족관 상부에서 먹이 뿌려주기
11:30~11:45	15분	피딩쇼 (손으로 직접 먹이를 주는 쇼)
15:40~15:50	10분	수족관 상부에서 먹이 뿌려주기

 

 

물고기 친구들에게 주는 먹이

• 오징어
• 꽁치
• 열빙어
• 명태
• 흰 다리새우
• 크릴새우

 

물고기 먹이 주는 시간도 있는데, 해당 시간도 맞춰서 가시면 더 알차게 관람 가능할 거예요.

저는 모르고 가서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아쿠아리스트가 물속에서 직접 손으로 먹이를 주는 피딩쇼는 볼만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도 '작은 수족관'이라고 해서

해마, 복어, 산호, 해파리 등 신기한 해양 생물들이 많았어요.

해마도 실제로는 처음 봤고 산호가 진짜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수족관을 중심으로 양 끝에 상시 전시실과 '미디어 전시실'이 있는데요.

상시전시실은 '해양관' 이라과 되어있었고 말 그대로 박물관이었어요.

바다의 위의 역사부터, 교과서로만 보던 배들, 농사를 지을 때 쓰던 기구들,

배안에서 사용하던 곡식들 등을 실제로 볼 수도 있고 미디어로 화려하게 꾸며도 놓아서 눈이 즐거워요.

 

 

다음은 '미디어 전시실'인데요.

아르떼뮤지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전시를 하고 있어요.

미디어 영상들이 계속 바뀌고 실제로 보면 정말 화려하고 이쁘더라고요.

 

중앙에는 소파배드도 있어서 앉아서 감상하시는 분들도 많고

벽 끝에 앉아서 아이들과 감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4층

• 4D 상영관
• 상설전시실
• 카페

 

 

'4D 상영관'과 카페가 메인인 듯했는데,

1인에 최대 5,000원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것 같았어요.

 

소요시간은 15분인데,

이게 생각보다 의자 진동이나 튕김이 심해서 허리가 아프다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허리 안 좋으신 분들이나 몸이 좀 안 좋다 하시면 함께 타는 건 힘들 수도 있어요.

 

 

4층을 올라오면 바로 규모가 있는 '카페'가 보이는데,

영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옥상에 하늘 정원도 뷰가 좋고 망원경이 있어 볼만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너무 더워서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시간 되시면 한번 올라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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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립해양박물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이제 여름방학도 시작일 텐데,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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