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굳이 바르지 마라? 더이상 집착할 필요없는 이유
이제는 자외선 차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선크림을 필수야.
자외선 차단은 기본 중에 기본이야.
선크림 안 바르면 빨리 늙어.
하도 많이 들으니깐, 뇌리에 박힌 것 같다.
마치 아침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날이면,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것만 같고 기미, 잡티, 노화 등에 노출된 것만 같은 기분이라 불안함 마저 느낀다.
인사이드아웃 2에 나온 불안이 가 나를 조종하는 것처럼,
'어쩌지 가까운 올리브영이라도 가서 테스터를 사용해야 하나?'
'최대한 그늘을 피해서 다니자.' 등 많은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데 선크림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알고 있는가?
어쩌면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것이 피부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
오늘은 선크림을 발라야 할 때는 언제고, 바르지 않아도 되는 때는 언제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피부과 의사 유튜버 동네의사 이상욱 님도
본인이 건강하지 않은 피부라면 선크림 쓰지 말라고 하신다.
시간이 된다면 영상도 한번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선크림을 바르는 이유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 노화 방지
우리는 선크림을 사용해서 자외선을 차단하면 뭐가 좋아서 바르고 있는 걸까?
자외선으로부터 발생하는 부산물은 오히려 피부암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피부 노화의 촉진시킨다.
자외선을 굳이 맞아서 얻는 게 크게 좋은 건 아니라는 것.
단편적으로 요즘 30~40는 몇십 년 전의 30~40대 와는 다르게 동안이 많다.
나는 이게 선크림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젊을 때부터 선크림을 쉽게 접한다.
학생, 군인, 성인...
심지어 요즘은 어린 아가 들 때부터 부모님들이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지 않는가.
이것만 봐도 선크림이 피부 노화 예방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SNS, 유튜브 등에서 뷰티 콘텐츠의 소비가 늘고,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이 많이 되는 영향도 크다고 본다.
게다가 올리브영, 화해, 무신사 뷰티 등의 시장 확대로 뷰티 제품의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크다.
선크림에 집착할 필요 없는 이유
선크림은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선크림을 발라서 피부가 더 안 좋아진다면 차라리 안 바르는 쪽이 낫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피부가 연약한 사람들은 선크림을 사용하면 트러블이 더 나는 등 잃는 게 더 많다.
피부에 도움이 되고자 자외선 차단을 하는데,
오히려 피부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냐 라는 말이다.
나는 무조건 피부건강을 지키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왜 선크림만 바르면 피부가 뒤집어지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자외선을 차단(분해, 튕겨냄 등)하는 기능이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그만큼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이러한 화학 성분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연약하거나 염증, 민감 피부라면 선크림 사용 후 피부가 뒤집어질 확률이 크다.
이런 경우 선크림을 안 바르는 게 좋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목적을 위해 바르는 것이지,
재생, 진정, 수분공급 등과 같은 기능과 같이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날은 굳이 선크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간단히 양산이나, 우산, 모자와 같은 것으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 자외선 노출 때문에 굳이 화학 성분이 가득한 선크림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는 것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실내 형광등, LED 만으로도 피부가 탈 수 있다는 말도 많았는데,
잘못된 지식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선크림 집착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었다.
결론은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은 야외활동이 많을 때 선크림을 사용해 주면 되고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선크림에 더 집착할 수도 있는데,
피부가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선크림이 나쁜 건 아니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이 잘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늘 하는 말은 피부에 맞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에 굳이 집착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
무슨 선크림을 사용해도 피부가 뒤집어진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선크림보다는 모자, 양산, 우산 등 물리적 차단제를 활용해 보는 게 어떨까.
오히려 피부에는 이게 더 좋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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