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작아지는 법. 제대로된 괄사 마사지 방법 뭐야?

배우, 가수 등을 보면서 가장 부러운 게 하나 있다.

작은 얼굴이다. 정말이지 소멸할 것 같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도 지인들과 단체로 사진을 찍고 나면 확연하게 내 얼굴이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

김태균 옆 김성령 “대두 소두 극명한 차이” - 천지일보

 

사실 외모적으로 콤플렉스가 있다면 성형, 시술, 관리 등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얼굴 크기는 다르다.

수술이나 시술등으로 확연하게 변할 수 없다.

아마 간단한 시술만으로 얼굴이 작아지는 방법이 있다면 그 사람은 때부자가 되지 않았을까?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우현히 얼굴 작아지는 '괄사 마사지'를 보았다.

얼굴에 있는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주고 독소와 부기를 빼고 탄력을 증진해 준다는 것이었다.

 

한 두 번 하는 걸로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작아진다는 말에

 

시도해 볼 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방법이 어려웠고 얼굴에 직접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거다 보니, 잘못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기술적인 꼼수에 의존하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되, 제대로 된 방법으로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보는 것이다.

 

잘못하면 내가 하는 방법은 '노동'이 된다.

 

 

나는 제대로 된 방법을 찾아보았고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괄사마사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은 뭘까?

 

올바른 괄사 마사지 방법

1. 얼굴 전체와 목 주변에 유분이 있는 크림을 발라준다.

사실 유분, 수분 크림 관계없이 본인에게 잘 맞는 것으로 얼굴에 충분히 크림을 발라준다.

충분히 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아프다.

얼굴에 자극이 많이 가기 때문에 괄사 도구가 부드럽게 밀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발라주는 게 좋았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괄사 도구를 손바닥을 이용하여 따듯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2. 귀 뒤(*옥시푸스), 목 능선, 구레나룻, 두피 등을  괄사로 문질러 준다.

출처 : 피부는 민동성 유튜브 (옥시푸트)

 

얼굴에 있는 림프를 활성화해 주는 작업인데, 그래야지 제대로 된 괄사가 진행된다.

쇄골도 손으로 문질러서 마사지해 준다.

해당 작업이 굳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림프를 활성화가 정말 중요하다.

 

3. *프로펀더스에서 *터미너스(목 능선)까지 괄사로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출처 : 피부는 민동성 유튜브 (좌 : 프로펀더스 / 우: 터미너스)

 

이것도 본격적으로 괄사를 시작하기 전에 마사지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본격적인 괄사 시작.

출처 : 피부는 민동성 유튜브 (좌 : 앵글루스 / 중 : 파로티스 / 우: 템포라리스)

 

턱 아래쪽에서 시작하여 *앵글루스 쪽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기를 10회 반복한다.

코옆 나비존에서부터 *파로티스 쪽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기를 10회 반복한다.

미간에서 시작하여 *템포라리스 방향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기를 10회 반복한다.

 

5. 괄사를 하면서 마지막 도달점 부분들을 한 번에 쓸어내리기 3회 반복한다.

• 템포라리스 >  파피루스 > 터미누스 방향

 

오른쪽, 왼쪽 얼굴 모두 위의 1~9번을 반복한다.(총 3회)

나는 3회가 자극적이어서... 2회를 하고 있다. (저처럼 3회가 자극적이다면, 1~2회를 해도 됩니다.) 

괄사가 끝난 후 가벼운 세안은 선택이다.

괄사가 끝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팩을 해주면 좋다.

 

 

글로 이해하기 어렵다면 영상을 꼭 참고하자

정말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거 보고 따라만 해도 끝이다!

 

민동성 님 사랑합니다...

 

 

부작용 없는 괄사 마사지 시간 및 주기

• 1회 10분 이내
• 주 1~3회

 

괄사 마사지의 주기는 따로 정해진 것이 없다.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몸에도 괄사를 하는데, 이는 근육 이완이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시로 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얼굴에 하는 괄사는 아무래도 얼굴에 외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서 주 1~3회 정도 주기를 정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역으로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괄사를 처음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힘을 강하게 주어 피부가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 강한 압력을 주게 되면 모세혈관이 터지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멍이들 기도 한다.

괄사를 할 때면  항상 힘을 빼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힘이 아닌 괄사 무게만으로 살짝 올려주는 것을 권한다.

 

또한 여드름이 있는 얼굴이라면 괄사를 금한다.

외부 마찰로 인해 상태를 더욱 악화실킬 수 있다.

 

그리고 괄사를 할 때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유분감이 있는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성분이 안 맞거나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괄사 이후 가벼운 세안을 해준다던지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나는 유분이 있는 화장품이 잘 맞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한다.

개인적으로 세안을 한번 더 하고 그 위에 다시 스킨케어를 하는 게 더 자극적인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방법을 따라 하면 진짜 효과가 있었을까?

내가 직접 괄사를 하며 느낀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얼굴 작아지게 하는 방법, 괄사 마사지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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