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없애는 법 뭐야? 효과적이었던 약국 여드름 연고 조합

피부만 좋아도 외모의 반은 먹고 들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보정 어플, 메이크업 등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피부가 좋아지기란 쉽지 않다.

 

피부는 타고나는 거 아냐?
도자기 같은 피부는 타고나는 나야 한다던데...?
아무리 관리해도 안돼. 피부는 타고나는 거니깐.

 

 

나도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는 한다.

나도 학창 시절 여드름을 달고 살았다.

 

 

 

음식을 잘못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 루틴이 깨지면

금세 여드름이 올라와서 나를 괴롭히곤 한다.

 

신기한 게 꼭 여드름이 하나 가라앉으면

또 다른 곳에서 여드름이 난다.

마치 여드름이

내 얼굴에서 돌아다니는 것처럼...

 

나 말고도 이런 분들이 있을까?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통해서 발견한

"약사가 알려주는 피부관리 약국템"

 

응? 약국템?
얼굴에 약을 크림처럼 발라도 되나?

에크논, 노스카나 등 약국템 다 써봤는데...
그냥 잠시 가라앉게 해주는 그런 것과... 다른 건가?

 

 

이제는 의심부터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포스팅에서 공유해 준

방법을 사용하고 정말 많이 좋아졌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을 적절히 조합해서

얼굴에 스킨케어처럼 사용해 주는 것이었다.

 

 

덱스판테놀 + 마데카솔 분말

• 덱스판테놀 : 피부 재생
• 마데카솔 분말 : 일반 화장품에 들어있는 병풀추출물 함량이 약 2배 이상, 항염 기능

 

출처 : 태극제약 홈페이지(좌) / 동국제약 홈페이지 (우)

 

약사님 알려준 포스팅에

이 두 가지를 섞어서 얼굴에 바르면

피부 진정 및 피부 재생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어?

유튜브도 하시는 것 같다.

이 영상을 인스타에서 접하고 따라 했었는데,

유튜브에 찾아보니 나온다...

 

유튜버 쿼튜브

 

 

 

아무튼...

덱스판테놀을 아래 제약회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아이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제품이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 없었다.

[] 덱스파놀연고(D-판테놀)

 

 

그래도 덱스판테놀이 없고 약국템이 부담스럽다면

평소에 사용하는 에센스, 크림 등에

마데카솔 분말을 섞어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마데카솔 분말도 아래 홈페이지에서

성분이나 사용법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동국제약㈜

 

 

나도 사실 속는 셈 치고 해 본 건데...

덕분에 피부 컨디션이 엄청 좋아졌다.

 

거칠고 좁쌀여드름이 곳곳에 있었고

뭔가 잘못된 날에는 큰 여드름이 얼굴에 한 두 개씩 생겨

붉은 자국과 함께 나를 괴롭혔는데...

 

당시에 엄마가 나한테 피부 좋아졌다고...

외부 음식 잘 안 먹고 집밥 먹고

잘 쉬고 해서 그런 거라며... ㅋㅋㅋㅋ

뭐 일리는 있다...

 

아무튼 이 방법을 쓰고 거의 싹 사라졌다.

지금은 덱스판테놀은 넣어두고

가끔 피부진정이 필요할 때

내가 쓰는 화장품에 마데카솔 분말 정도만 사용하고 있다.

 

 

위 사진과 위에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나 말고도 효과 본 사람들이 많다.

 

이것 외에도,

화농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 좁쌀 여드름 등 종류가 다양한데

상황에 따라 효과 좋은 약국템은 필수인 것 같다.

아래 포스팅 참고해서 집에 한 두 개는 구비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여드름 빨리 없애는 방법 없어? 흉터까지 효과보는 약국 여드름 연고

 

 

제대로 된 사용방법

 

덱스판테놀에 분말을 소량만 뿌려서

잘 녹인 후 발라주면 된다.

 

가루가 뭉치지 않고 잘 섞이도록

잘 녹여 주어야 한다.

 

기존에 하던 스킨로션 단계를 마무리하고

가장 마지막 단계에 얇게 도포해 주면 된다.

 

저녁에 가끔은 너무 귀찮아서

건너뛰고 싶다가도 피부를 보면 효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할 수 있는 힘도 된다.

 

적은 양으로 매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피부컨디션이 어느 정도 좋아지면 쉬어주는 것도 좋다.

 

 

모든 피부에 맞을까? 주의해야 할 사항

 

너무 심한 지성피부이거나 피부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면

자극이 심해서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나는 따로 이런 적이 없었는데,

게시물의 댓글을 살펴보다 보면

간혹 위의 댓글처럼 마데카솔 분말이 잘 맞지 앉았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데카솔 파우더가 모공을 막아버려서

모낭염을 발생시키고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것이다.

 

해당 방법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면

마데카솔 파우더는 정말 소량으로 잘 녹여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좁은 부위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고 얼굴 전체로 적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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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방법 나는 추천한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약 100만 원 이상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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