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옵션 만기일에는 왜 주가가 하락할까?|콜옵션, 풋옵션

그리너준 2024. 7. 31.

주식 공부를 하다 보니 콜옵션, 풋옵션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옵션(Option) 이란?
- 지정된 기간에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

 

미리 가격을 정해놓고 기간 동안 오를지 내릴지 배팅을 한다는 뜻인 거 같은데

처음 보는 거라 이해가 쉽지 않았어요.

 

뭐가 많으면 지지를 해주고, 저항선이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찾아보고 공부를 해도 이해가 어려워서 알게 된 만큼만 정리를 해볼까 해요.

 

주식-거래-차트-노트북

 

 

콜옵션

콜옵션
콜옵션
만기일이나 그 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가격이
오르면

콜옵션 매수자
(무한대) 이익 

1.
살 권리
구매.
콜옵션 시
가격
(230$)
2.
지정된
기간에
가격
상승
(235$)
3.
시세차익
235$
- 230$
-1$
(콜옵션
구매
비용)
4.
4$
이익
가격이
내리면
콜옵션 매수자
(프리미엄 값) 손해
1.
살 권리
구매.
콜옵션 시
가격
(230$)
2.
지정된
기간에
가격
하락
(225$)
3.
콜옵션
포기.
- 1$
(콜옵션
구매비용)
4.
1$
손해

 

우선 옵션이란 단어 그대로 '선택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정한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판다는 것인데,
그냥 팔면 되지 왜 이런 것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포스팅을 하는 기준으로
테슬라의 콜옵션이 230, 235 달러에 많이 걸려있더라고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콜옵션 시 테슬라 가격을 230$라고 정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콜옵션을 구매할 때 지불해야 하는 보상(프리미엄)이 1$라고 해보겠습니다.

 

콜옵션 매수자는 테슬라 주식을 230$에 살 권리를 1$를 주고 산거죠?

 

해당 권리를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8/2일 옵션 만기일에 235$가 되었다면, 

콜옵션 매수자는 구매하였던 콜옵션을 행사하여 230$에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럼 이익 5$에서 프리미엄 1$를 차감해, 총 4$의 이익을 얻는 셈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220$가 되었다면,

콜옵션 매입자는 콜옵션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콜옵션을 매수할 때 들었던 비용이 1$만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즉 콜옵션이 많다는 건 그만큼 가격이 오를 거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풋옵션

풋옵션
풋옵션
만기일이나 그 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가격이
떨어지면
풋옵션 매수자
(무한대) 이익
1.
팔 권리
구매.
풋옵션 시
가격
(230$)
2.
지정된
기간에
가격
하락
(220$)
3.
시세차익
230$
- 220$
- 1$
(풋옵션
구매
비용)
4.
10$
이익
가격이
내리면
풋옵션 매수자
(프리미엄 값) 손해
1.
팔 권리
구매.
풋옵션 시
가격
(230$)
2.
지정된
기간에
가격
상승
(240$)
3.
풋옵션
포기.
- 1$
(풋옵션
구매비용)
4.
1$
손해

 

콜옵션을 이해했다면,

풋옵션은 그 반대로 생각하면 생각하면 쉽습니다.

 

풋(put) 내려놓다는 의미로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마찬가지로 풋옵션 시, 테슬라 가격을 230$라고 정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풋옵션을 구매할 때, 지불해야 하는 보상(프리미엄)이 1$라고 해보겠습니다.

 

풋옵션 매수자는 테슬라 주식을 230$에 팔 권리를 1$에 산 게 됩니다.

 

해당 권리를 가지고 있다가 똑같이 8/2일 옵션 만기일에 220$가 되었다면,

풋 옵션 매수자는 구매하였던 풋옵션을 행사하여 230$에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그럼 이익 10$에서 프리미엄 1$를 차감해서, 총 9$의 수익을 얻는 셈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235$가 되었다면,

풋옵션 매입자는 풋옵션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풋옵션을 매수할 때 들었던 비용인 1$만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풋옵션이 많다는 것은 가격이 내릴 거라는 것에 배팅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거래차익은 어디서 오는 건가?

그러면 이렇게 콜옵션, 풋옵션의 권리를 행사해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이익)은 어디서 받아오는 걸까?

얼핏 보면 논리상 말이 안 되는데요

 

위에서 콜옵션 예시로 들었던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려고 해요.

 

콜옵션을 행사할 때
235$짜리를 230달러에 산다면, 5$의 시세차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그것은 콜옵션을 판매한 판매자 B가,

콜옵션을 매수한 사람인 A에게 그 차익만큼 줘야 해요.

 

위에서 옵션 만기일을 8/2일로 예를 들었는데,

8/2일까지 B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서 콜옵션을 행사한 A에게 수익금을 줘야 한다는 것이더라구요.

 

결국 콜옵션을 판매한 B는 자신의 자산도 매각하여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옵션 만기일에는 대부분 주가가 하락한다는 게 정석이라고 해요.
(100%는 아니지만 확률이 높다는 것.)

 

옵션만기일은 그래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주식 공부를 하면서

콜옵션, 풋옵션과 같은 옵션에 대해서 많이 나오길래 이해한 만큼 정리해 보았어요.

 

꾸준히 공부를 하며 습득한 지식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주린이의 3번째 부업 주식, 공부법 추천|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근로소득 만으로는 겨우 유지만 할 수 있는 세상이란 것을 깨달은 지 꽤나 되었다.사실 직장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근로소득 외에 수입을 생각해 봤을 것이다. 알바, 부업, 투자 등

greenerjun.jjunn93.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