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많은 사람 셀프 왁싱 뭐가 좋을까|제모크림, 비누면도기 등 사용후기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털 관리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저는 남자이지만 털은 없는 게 더 보기도 좋고 위생상에도 좋더라고요.
코털, 수염, 겨드랑이, 다리, 손등, 손가락 등 조금만 관리를 안 해줘도 지저분해 보이는 곳이 많아요.
특히 남성 분들은 털 관리만 조금 해줘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데요.
특히나 저는 피부가 하얀 편이라서 새까만 털이 더욱 부각되어 보이고 그래서 더 지저분해 보여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셀프로 할 수 있는 제모 종류들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대표적인 셀프 제모 종류 및 난의도
종류 | 난이도 | 강도 |
제모 크림 | 쉬움 | 약 |
비누 면도기 | 쉬움 | 약 |
왁싱 | 어려움 | 강 |
레이저 | 어려움 | 강 |
모근 제모기 | 중간 | 중 |
집에서 할 수 있는 제모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하는 종류 5가지입니다.
저는 다섯 가지를 모두 사용해 봤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더라고요.
저처럼 5가지 중 이미 써보신 것들이 있을 수도 있고,
시도를 해보려고 이것저것 찾아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신체 부위에 알맞은 제모 방법들을 사용하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더라고요.
넓은 부위 (다리, 팔 등)
- 제모크림
- 비누 면도기
- 모근 제모기
좁은 범위 (손등, 신체 일부분 등)
- 셀프 왁싱
- 레이저
좁은 범위에 하든, 넓은 부위에 하든 상관은 없지만
셀프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면 왁싱이나 레이저는 한계가 있었어요.
제모크림
제모크림은 가장 편리하고 금방 끝나는 제모 방법 중에 하나였어요.
가성비도 좋아요.
1만원 대로 제모가 가능하거든요.
사용방법
1. 워너하는 부위에 제모크림 도포
2. 5~10분 후 스파츌라, 해면 등으로 닦아내기
가장 손쉽고 말끔하게 제모가 돼요.
그래서 팔이나 다리처럼 넓은 범위의 부위에 사용하는 게 가장 베스트 더라고요.
다리에 셀프 왁싱을 해보겠다고, 왁스랑 워머기 그리고 스파츌라로 시도한 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모크림의 단점이 있다면 냄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희 미용실에서 염색이나 펌 등을 하면 약품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경험이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거처럼 아무래도 털을 녹여내야 하니까 제품들이 모두 독한 냄새가 나요.
최근 들어서 모든 제품들이 기술력이 좋아져서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혹시 1000명 중 1명이 내가 될 수도 있으니 꼭 피부에 문제없는지 소량으로 테스트해 보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비누 면도기
많은 여성분들은 비누 면도기를 사용하실 거예요.
여름만 되면 올리브영 핫템 중 하나가 비누면도기일 정도거든요.
면도기인데 앞에 커다란 비누가 달려서 털을 밀 때 비누가 피부를 보호해 줘요.
그 남성분들 면도할 때 쉐이빙 폼 쓰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촉촉하고 매끈하게 해주는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를 보호도 해주고
한번 구매하면 비누는 리필만 구매해서 갈아 끼우면 되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습니다.
1만 원대로 원하는 부위 모두 제모가 가능해요.
저도 팔이나 다리 등의 제모에 애용하고 있어요.
샤워하면서 슥슥 면도해 주면 되는 거라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면도기로 털을 절삭하는 거라,
털을 면도기로 밀면 점점 굵어진다? 이런 말 때문에 사용하기 좀 꺼려지는 부분은 있어요.
그래도 편리함은 최고다!
왁싱
왁싱은 집에서 할 수 있지만, 넓은 부위에 왁싱이 필요하다면 저는 왁싱샵을 그냥 추천드려요.
너무 손이 많이 가고 저희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피부 이탈이나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괜히 돈 주고 하는 게 아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너무 아파...
사용하신다면 셀프 왁싱 세트나 왁싱 테이프 등을 조금씩 구비해 두고
털이 좀 부각되어 보이는 손등? 손가락? 국소부위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레이저 제모
저는 수염제모를 병원에서 꾸준히 받고 있고 너무 만족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집에서도 레이저 제모를 하시더라고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 기기를 구매해서 꾸준히 필요한 부위에 조사하시던데,
기기도 비싸고 집에서 하다보니 일정하게 제모도 안되고 오랜 시간 꾸준히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수염이나 겨드랑이 등 제모가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통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근 제모기
모근 제모기는 제가 몇 년 전에 한번 사용해 본 적이 있어요.
전기면도기 같이 생겼는데 털을 자르는 방식은 아니고
그냥 제모기가 빠르게 회전하고 그 사이사이에 털이 들어가면서 뽑아 버리는 방식이더라고요.
약간 왁싱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왁스로 뜯어내는 게 아니라서 간편하고 빨라요.
이것도 어마어마하게 아프답니다.
저는 비추천이에요...
이렇게 털관리 종류를 몇 가지 알아 보았습니다.
털 관리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사소한 곳에서 작은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남겨보는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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