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세안 오히려 피부 나빠진다?|피부 타입별 선크림 세안
최근 피부에 관한 공부를 하며 유튜브에서 피부과 원장님들이 알려주는 영상을 자주 찾아봐요.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다 보니 아무래도 선크림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저의 경우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지는 않기 때문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필수로 바르고 있어요.
선크림을 바른 날에는 항상 이중세안을 해왔고 그래야만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중세안이 오히려 피부에 안 좋다는 유튜브 콘텐츠를 접하게 되었어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크림을 바르고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더 안 좋은 걸로 아는데,
2차 세안을 안 하면 피부에 잔여물이 남아서 더 안 좋은 거 아닌가 하고요.
제가 즐겨보는 '동네 의사 이상욱'이라는 피부과 원장님 유튜버인데,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피부에 관한 정보를 정말 쉽게 설명해 줘서 애정하는 유튜버예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세안법
피부타입 | 세안방법 |
예민한 피부 | 이중세안 X 약산성 클렌징폼 또는 클렌징 밀크 선크림 사용하지 않는 것도 고려 |
이중세안 매일해도 문제없는 피부 |
이중세안 O |
메이크업 한 경우 |
이중세안 O |
본인 피부의 상태를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피부가 건강한 분들이나 강한 메이크업을 한 경우에는 이중세안을 해야 하지만, 피부에 트러블이 많고,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 이중세안을 안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요즘 '이지워셔블'이라고 해서 이중세안 없이 클렌징폼 만으로 세안이 되는 선크림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가까운 올리브영에 가서 보시면 이지워셔블을 강조하고 있는 선크림도 많더라고요.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이런 선크림을 사용하고 이중세안을 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선크림이 피부에 주는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가치 | 자외선 차단 | 피부 트러블 |
실 선크림으로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많음 |
좋음 | 발생 |
득 선크림으로 잃는 것 보다 얻는 게 많음 |
좋음 | 발생하지 않음 |
선크림을 바르는 게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닌 건 알고 있나요?
자외선을 차단하는 이점 하나 때문에 바르는 것이지, 수분,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을 생각하고 바르진 않는다는 거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많은 화학 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에 선크림이 맞지 않는 분들은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해요.
선크림 사용 시,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례한다고 하면, 자외선 차단의 득 보다 실이 더 많은 경우가 되겠죠?
이런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고 모자, 양산 등의 물리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을 오히려 추천드려요.
이전 포스팅에 자세하게 적어두었으니 참고해 보세요.
선크림을 사용하면 무조건 이중세안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2차 세안이 꼭 필요한 경우를 알아보고 선크림을 발랐을 경우 득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선크림 이중세안 강박에서 좀 벗어나셨나요?
선크림에 꼭 집착할 필요도 없고, 선크림을 사용했더라도 굳이 2차 세안까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죠.
누군가가 좋다고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다는 법은 없죠.
본인의 피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과 화장품을 적재적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종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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