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나만 더딘 성장과 하락세? 애드센스 수익 현실
오랜만에 블로그의 성장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들어 솔직히 말해 이전보다 의욕이 좀 떨어졌습니다.
본업이 바쁘기도 하고, 부업 및 취미 삼아서 하는 블로그는
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조금 지쳤다는 말이 더 맞겠네요.
일반적으로 직장인 분들은 평일에 시간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주말을 많이 활용하실 텐데요.
저 또한 주말에 3~4개의 글의 초안을 잡아두고, 그다음 주 평일에 포스팅을 다듬어서 발행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다 보니 1일 1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리스팩!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태 블로그를 키워오면서 해왔던 것과 느낀 점, 성과 등을 남겨보겠습니다.
블로그 관련 진행 건
- 글 발행 한 달 평균 15개
- 외부 유입 (네이버 지식인, 브런치)
- 쿠팡파트너스 가끔 활용
- 크몽, 숨고, 유튜브 등 (블로그랑 관련 없지만 확대 예정)
포스팅 및 유입
포스팅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한 달에 약 15개 정도 발행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꾸준히 글을 발행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위의 그래프를 보면 유입이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지만,
투자하는 시간 대비 유입이 늘어나는 속도는 느리고 쉽이 않다는 게 벽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유입이 하락하는 시기인 듯한데...
이렇게 하락하는 시기면 내가 뭘 잘못했나, 글을 쓰는데 재능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더라고요.
정성 들여서 키우고 있는 블로그인데, 뭔가 가슴이 아픕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고 그런 거죠.
아무튼 블로그의 지수를 쌓아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확 터지는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따라와 줄 거라 믿습니다.
외부 유입
외부 유입은 네이버 지식인과 브런치를 위주로 2개를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조회수는 많을 때는 1주일에 549까지 찍어봤네요.
이때 브런치에서 블로그로 유입이 하루에 약 10건 정도 찍혔던 것 같아요.
요즘은 브런치 글을 발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는데 아직은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블로그와 같이 정보성 글보다 내 경험을 이야기하듯 풀어써야 한다는 이상한 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정해진 주제로 꼭 써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허들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이건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겠죠.
티스토리, 애드센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입을 끌어오는데,
네이버 지식인을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은 초반에 엄청나게 열심히 했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하면서 채택받고 내공을 모아가는 재미가 꽤 있었고, 유입도 어느 정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지금은 '지존' 등급에 거의 다 와 가지만,
'지식인 유입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유입을 끌어올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있어요.
네이버 지식인으로부터의 유입을 보면 엄청나게 높지 않았기 때문이죠.
물론 제가 유입을 당겨올 만한 포스팅이 없거나 지식인 답변을 제대로 못 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식인 외부유입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이슈성 글을 썼을 때 네이버 지식인을 통한 유입이 꽤 잘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최근에도 이슈성 글을 하나 발행했는데 엄청난 숫자는 아니지만,
하루에 약 150 정도의 유입을 단기간에 끌어들일 수 있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힘을 쏟는 편은 아니고 시간이 날 때, 생각날 때 한 번씩 진행하는 편입니다.
쿠팡파트너스
다음은 쿠파스인데 관련된 글을 자주 발행하지는 않고, 가끔 제품 리뷰를 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유입이 많으면 클릭할 확률도 늘어나서 추후에 블로그가 성장하면 좋은 수익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매달 발생하는 구매는 아니지만, 두세 달 걸려서 나오는 구매 1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은 최소 금액이 안 돼서 수익 실현은 못하지만요...
여행 관련이나 일상 관련 포스팅을 하면 다른 외부유입도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입이 나오는 포스팅에 저도 다른 걸 실험해볼까 싶기도 해요.
크몽, 숨고, 유튜브 등
마지막으로 나의 블로그를 확장해 나가는 부분인데, 많은 생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내 블로그를 확장하여 다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는 없는지 하고요.
음... 제가 주력으로 하는 주제는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려워지더라고요.
크몽, 숨고를 사용하여 본업을 확장하고 있기는 한데,
이런 방식으로 블로그를 확장해보려고 하니 딱 떠오르는 게 없이 막막하네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장난 삼아 사업을 하면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신 적 한 번이라도 있으신가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결국 사업 아이템이 처음 발목을 잡는데요.
이렇듯 어떻게 내 것을 부담 없이 확장시키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좋고 실행력까지 좋은 분들 보면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막상 적으려고 할 때는 뭘 써야 할지 모르겠고 귀찮았는데, 적으면서 저를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번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하루하루가 바빠서 블로그를 제대로 할 시간이 없어 현태가 좀 왔는데요...
다시 새로운 것도 시도해 보고, 이것저것 해보려고 합니다.
저를 되돌아보는 포스팅에 노하우가 담겨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의 시행착오와 현재의 고민을 적어보았습니다.
누간가는 벌써 겪고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미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높은 곳에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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