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월 100만원 현실. 3개월차 운영을 회고 해보자.

그리너준 2024. 1. 6.
수익형 블로그 월 100만 원, 누워서 글 쓰고 월 100 벌기?

초보도 1달 만에 월 100만 원 자동수익 벌 수 있어?

 

 

적어도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이 블로그로 1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가능한 것인지? 사기는 아닌지? 누군가의 현실적인 경험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3개월 차가 됐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3개월 차 티스토리 블로거는 대충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는지

그동안의 과정을 과장하지 않고 회고해보려고 한다.

 

 

3개월 티스토리 방문자 수 추이

2023-2024-티스토리-방문자-추이

 

 

작년 2023년 11월, 12월 티스토리 방문자 수는 1,600명 정도였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2~30명 정도 방문한 게 된다.

 

그래프를 보면 유입은 다음과 같다.

  • 빨간색 : 검색유입
  • 초록색 : SNS
  • 회색 : 외부유입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는 거의 없어 보이고, 외부유입이 많아 보인다.

현재 외부유입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

네이버에서 들어오는 유입이라서 거의 검색유입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다.

 

지금은 줄어들었지만, 글 하나가 두 달 동안 네이버에서 노출되었는지 네이버 유입이 많았다.

해당 글이 아니었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적게 나왔을 거라고 예상한다.

 

티스토리가 다음 유입의 장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보다시피 2023년 11월, 12월에는 다음의 장점을 누리지 못했다.

 

 

최근 방문자 추이

주간-티스토리-방문자-수

 

 

주간으로 보면 네이버에서 노출되던 포스팅 하나에서의 유입은 줄었지만,

최근에는 티스토리의 장점인 다음 노출을 조금씩 누리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빨간색 막대인 다음 유입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글, 네이버 등의 노출은 아직은 거의 볼 수 없다.

네이버와 구글은 SEO를 기반으로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 지수가 점점 오르다 보면 노출이 늘어난다고 한다.

 

 

블로그 지수를 올려보자

블로그 지수가 올라가면
여러 사이트에서 상위노출 되기 쉽고 유입이 늘어날 거야!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도 있다.

내 블로그 아직은 기간이 짧고 블로그 지수가 낮아서 검색 유입이 적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그나마 쉽지만, 구글/네이버에 내 포스팅을 노출시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블로그 지수?라는 것을 한번 보고 싶었다.

네이버 블로그의 지수를 측정해 주는 곳은 많았지만

여기저기 찾아봐도 티스토리 블로그 지수를 측정해 주는 곳은 없었다.

 

간단히 내 블로그의 웹페이지 속도라던지 몇 가지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있다.

초록색으로 모두 나오면 유리하다고 알고 있다.

아래에서 여러분들의 블로그도 한번 측정해 보면 재미는 있을 것이다.

 

PageSpeed Insights

올바른 URL을 입력하세요.

pagespeed.web.dev

 

 

지수를 올리는 트래픽 및 체류시간

그렇다면 네이버, 구글 노출이 좋은 거? 

다음은 좋지 않은 건가?

초기에는 나도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다음에서는 최신 글이 쉽게 상위에 올라가서 접근이 쉽지만 잘 쓴 글도 쉽게 내려간다.

하지만 네이버, 구글한번 상위노출이 되면 순위가 잘 바뀌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아래와 같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다.

 

워드프레스가 티스토리보다 어려워서 진입장벽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장점이 많고 구글 SEO에 이점이 많아요!

 

 

나도 워드프레스를 해본 적이 있지만, 워프를 먼저 시작한 것은 초보인 나에게는 잘못된 판단이었다.

워드프레스는 완전히 새로운 도메인 주소(www.naver.com과 같은)를 발급해서 사용하는데,

나만의 도메인 주소는 누구도 알 수 없어서 유입이 발생하기가 어렵다.

 

음... 카페를 예로들면,

프렌차이저는 카페는 새로 오픈해도 브랜드를 보고 사람들이 찾아가지만

개인 카페는 이름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생기기 전까지 유입이 거의 없을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음, 티스토리와 같은 대기업의 힘을 빌리게 되면 초반 유입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

이런 초반 유입을 통해 얻는 트래픽 및 체류시간이 

추후 네이버, 구글 등의 노출을 빨리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적극 활용해만 한다.

 

워드프레스...

그래. 좋다는 것은 알겠다.

그런데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유입을 끌어 올 것인가?

그래서 워드프래스는 접어두고 초반 유입을 끌어오기 유리한 티스토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3개월 차 티스토리 수익

그렇다면 초보 블로거는 얼마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까?

정말 수익이 월 100만 원 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다.

아래는 3개월 차 블로거의 현실적인 티스토리 수익이다.

일간-티스토리-수익

 

 

애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월 100만 원 될 것 같은 기대가 있을 수 있다.

 

물론 키워드나 주제에 따라 단가 차이가 크겠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방문자 30~50 정도일 경우,

거의 0.03~0.05$가 일반적이고, 운이 좋으면 0.5$ 정도 되는 것 같다.

 

대략 100명에 1$라고 계산해보면...

월 10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방문자가 5,000~10,000명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우선 티스토리의 트래픽과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집중해 보려고 한다.

 


블로그...

진입 장벽은 낮지만 참 어려운 분야인 것은 확실하다.

 

퇴근하고 부업으로 병행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다들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일만 해도 하루가 지치고 집에 오면 쉬고 싶다.

 

그런데 하나의 글을 쓰는데 1~2시간 이상 사용하고

나처럼 큰 결과도 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것 같다.

가끔은 왜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도 든다.

 

오늘 3개월 차 초보 블로거의 현실을 보고,

본인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라 실망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분야는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블로그 접근 방식도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아래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이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월 100만원 부업 티스토리 블로그 6개월차 회고 | 애드센스 수익 변화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약 6개월이 지났다. 내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처럼 '글도 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부업'을 찾는 사람부터 '자면서도 수익

greenerjun.jjunn93.com

 

애드센스 수익 월 10만 원이라도 가능할까? 초보 블로거의 현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부업을 생각해 보기 마련이다. 나 역시 그랬다. 월급을 급격하게 올리기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거나 내일 출근에 지장이 가는 일을

greenerjun.jjunn93.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