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계속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면 어떡해? 겨울철 피부 건조함 관리
겨울만 되면 쌀쌀하고 건조한 기후 때문인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많다.
스킨, 로션 등을 사용해도
시간이 지나면 당김을 느끼게 된다.
내가 학생일 때나 20대 초중반 일 때는 부러웠다.
"왜냐고?"
피부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서 기름종이도 항상 들고 다니고
여드름 화장품도 많이 찾아서 사용할 만큼
"여드름 고민을 항상 했거든..."
지금 생각해 보면 청춘이었다.
요즘은 정반대다.
보습에 좋다는 화장품을 발랐는데도
피부가 너무 건조해.
히터 좀 꺼..
너무 건조해...
건조해.. 건조해...
그렇다.
겨울철 낮은 기온, 습도 감소, 실내 난방 시스템 등으로
피부 수분에 미치는 영향을 즉각적으로 느끼는 나이가 되었다.
피부가 땅기고 건조하다는 것은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얼굴이 땅기는 느낌은...
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는 것...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재생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탄력이 줄어든다.
그 결과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노화의 시작이 된다.
보습... 보습.... 보습...
그래. 한번 알아보자.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 만들기"
피부 건조증의 원인과 흔한 증상
우선 겨울철 피부 건조증은 왜 나타는 걸까?
찾아보니...
피부 바깥의 수분과 지질이 감소해서
가려움증, 자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몰라 어렵다. 패스하자.)
어려운데...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면
수분을 뺏기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 | 세부 내용 |
적당한 샤워 | 샤워나 목욕을 할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 세정력이 강한 바디워시 지양 짧은 샤워 시간 |
즉각적인 보습 | 샤워 및 세안 후 1분 이내에 보습제 사용 (골든타임을 1분) |
습도 조절 | 실내온도는 20~24도 습도는 40~60%를 유지 |
피부자극 최소화 | 피부가 가렵다고 과도하게 긁지말고 보습제를 이용 (피부장벽 손상) 지나친 세안과 강한 타올 사용으로 인한 피부자극 피해주기 |
습도 및 온도 조절
우리 피부의 각질층에는
천연보습인자(NMF)가 있다고 한다.
이는 수분 보유 능력이 있어서 피부에서 수분을 꽉 끌어 땅기고 있다.
NMF... 어려울 수도 있는데
올리브영 '메디힐 마스크팩'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알려나?
보습으로 유명한 마스크팩인데
27억 장 팔렸고,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사가는 제품이다.
특히 중국인들...
대량으로 쓸어가는 것도 몇 번 봤다.
(품절도 자주 나고... 지금 찾아보는데도 품절이네...?)
아무튼 NMF가 가진 수분 보유능력이
대기가 건조할수록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계절에 피부가 땅기고 가려운 것이다.
집에 가습기가 없다면 무조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서 만큼이라도
항상 가습기를 틀어두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습기 구매가 아깝다면...
적어도 빨래를 방안에 널어서라도 습도를 유지하려고 해 보자.
집 온도는 적당하게 유지하자.
가스비도 아끼고, 피부도 지키고 1석 2조다.
적당한 세안
샤워를 할 때 솔, 타월 등을 사용해서
강하게 몸을 문지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인자(MMF)는
물이나 세안제에 쉽게 씻겨나간다.
그래서 너무 잦은 세안과 샤워도 추천하지 않는다.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라는 이유도
너무 강한 세안제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서 수분 손실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나는 대부분 손으로 몸을 씻고
가끔 타월 등을 사용해서 샤워를 하고있다.
편하기도하고 자극도 덜하기도하고...
아무튼 샤워 타월보다 손에 덜어서 몸을 씻는 것을 추천한다.
잦은 샤워로 씻겨나간 천연 보습제는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성분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세안 및 샤워 후
보습을 즉각적으로 해줘야 한다.
내가 알기로 피부 보습의 골든타임은 1분이다.
이후부터는 수분을 뺏기기 시작한다.
세안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중
80%는 제대로 세안을 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아마도...ㅋㅋ
고온 샤워
겨울에는 따듯한 물에서 몸을 지지는 게 국룰이다.
뭔가 피로도 풀리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몰랐던 사실인데,
피부과 원장님이 그러더라.
"피부의 온도가 뜨거워지면
피부 내 수분을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라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겨울이 끝나도 환절기
겨울이 조금씩 끝나가는 것 같다.
피부 보습은 환절기까지 신경써줘야 한다는 것을 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분을 지켜서
같은 나이대 친구들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자.
'피부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과 시원한 고무팩 뭐야? | 모델링팩 사용법 및 시간, 주기 (0) | 2024.02.06 |
---|---|
여드름, 모공에 적합한 프락셀 레이저. 민감성 피부를 얻었다. (0) | 2024.01.31 |
동안 화장품 레티놀 0.2% 한병 사용 후기|디오디너리 추천 (0) | 2024.01.28 |
이중 세안 꼭 해야돼? 2차 세안의 대표적인 3가지 방법 (0) | 2024.01.25 |
비타민 C 화장품 진짜 도움돼? 제대로 효과 보는 방법은 뭘까 (0) | 2024.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