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노화방지 신제품 선크림 제품 개발 박차 | 자외선 차단 특별한 거 있나?

내가 스킨케어 단계에서 꼭 사용하는 성분들이 있다.

• 레티놀
• 비타민 C
• 재생크림

세 가지 모두 항산화, 항노화 관련된 노화방지 화장품이다.
 

'슬로우 에이징', 한 살이라도 더 어려보이고 싶다면 꼭 챙겨야할 3가지

 
나는 어릴 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는 더 늙고 싶지 않다는 비겁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남들보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피부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 먹을 만큼 관리에 진심이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세상은 발전하면서 화장품의 기능도 점점 진화하는 것 같다.
 
최근 화장품, 제약, 건기식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전 세계 최초로 유의미한 성과를 광노화 부분에서 거두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나올 거라고 한 던데… 나로서는 기대를 안 할 수 없다.
 

출처 : 한국콜마

  

한국콜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마이크로바이옴 "MOLBM20"

핵심 요소	설명
발견 기관	한국콜마
발견된 마이크로바이옴	KOLBM20
기능	자외선 노출로 인한 콜라겐 분해 MMP-1의 발현 억제
연구 결과 발표	국제 SCI급 학술지 게재
미래 전망	연령대별 맞춤형 선케어 제품 개발 박차

 

한국콜마, 피부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찾았다… 선케어 혁신제품 개발추진

 
최근에 한국콜마에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는 마이크로바이옴 MOLBM20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한다.
한국콜마… 나도 기회가 되면 가서 일해보고 싶은 회사 중 하나였다.

뷰티업계를 준비한다면 멋진일이지 않는가…

아무튼 한국콜마의 이 발견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SCI급 학술지에도 실렸다.
 

운전으로 인해 오른쪽만 자외선에 노출된 트럭기사

 
 
나는 어릴 때부터 다른 화장품은 몰라도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수 없이 들었다.
비가 오나, 흐리나 마스크를 착용하나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는 것.

선크림만 어릴때부터 잘 발라줘도 정말 좋은 피부와 동안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어렵지만 말이다…)
이처럼 피부 노화 유발의 원인 1위가 자외선이라고 할 만큼 자외선 차단은 중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

인체에 서식하는 수십 개 조의 미생물 유전자.
유익균,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 및 질병 연관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치료제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됨.

 
 

MOLBM20은 피부노화를 어떻게 억제할까?

 
MOLBM20이라고 명명된 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콜라겐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고 한다.
특히, 20대 피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피부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어드는 게 참 많은 것 같다.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등…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줄어드는걸 조금이라도 늦추려고 이런 성분의 보충제를 챙겨 먹곤 한다.
 
아무튼 이 성분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콜라겐을 녹이는 피부 탄력 유전자(MMP-1)의 발현을 줄여줌으로써,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이다.
 
 

미래 전망과 비판적인 시각

한국콜마는 이번에 발견한 KOLBM20을 활용한 선케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소하는 KOLBM20을 연령대별로 다르게 적용시킨 광노화 제품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나와 같이 새로운 기능의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면 기대를 안 할 수 없다.

내심 왜 더 일찍 나오지… 내가 나이가 들어버리니 나오는 건가… 하는 한탄도 하게 된다.
뭐… 어쨌든 새로운 성분이 발견되면 좋은 효과가 각광받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실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기 마련이다.
 
벌써 상용화된 콜라겐, 글루타치온 등의 성분들도
'실제 섭취 시 도움이 된다 vs 안된다'로 의견이 나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이 실제로 큰 효과를 보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는 것.
 
장기적인 안정성이나 다양한 피부 타입에서의 적절한 효과 그리고 상업화 과정에서 윤리적인 고려사항 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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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새로운 성분의 발견이 진짜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지, 아니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과대포장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실제로 이 성분이 안티에이징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안전한 지에 대한 연구결과나 지표들이 더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기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런 고급 성분들이 들어간 신제품들은 가격이 비싸져서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한 살이라도 늦게 늙을 수 있다면 기대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형태의 선케어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자기 관리에 투자할 시간적이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결국에는 더 젊게 산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도 이제 옛말인 것 같다.
물론 연예인처럼 피부과에서 관리받으며 사는 게 좋겠지만, 세상이 점점 더 좋아져서 충분히 홈케어로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
 

[약업신문]올리브영-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위해 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