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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피부과와 같은 효과를?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미래는 밝은가.

그리너준 2024. 2. 24.

나는 클렌징, 제모를 위해 집에서 디바이스를 사용해 본적이 있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것 보다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피부에 더 좋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심리와
피부과를 가기에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사용한 것이다.

나처럼 미세 진동이 나오는 클렌징 기기를 사용하여 세안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집에서 간단한 레이저 제모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LG-뷰티-디바이스동국제약-뷰티-디바이스
출처 : LG 전자 / 동국제약
에이피알-뷰티-디바이스
출처 : 에이피알


 
 
피부 케어도 마찬가지다. 모공, 수분진정, 탄력, 장벽에 도움이 되는 기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내가 20살 초반에는 피부 케어를 위해 한창 LED 마스크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LG전자의 프라엘 LED 마스크'와 같은 고가의 뷰티 디바이스였는데,

여유가 있는 집에는 하나 정도 구비되어 있는 뷰티 디바이스였다.

나도 당시에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뉴트로지나에서 나온 저가 led마스크를 구매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튼 예전에는 제모, 클렌징, LED 관리 등 정도에 그쳤다면,
요즘은 고주파, 초음파, 미세전류 등과 같은 고급 기술까지 뷰티 디바이스에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수요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내 수요도 +1 이다.

 

홈 뷰티 시장의 부상

 

항목 설명
시장 성장 2018년 5,000억원
→ 2023년 1조 6,000억 원
→ 2030년 230조 원 예상
성장 원인 저렴한 비용,
고급 피부관리 기술의
쉬운 접근성
기술 발전 제모, 클렌징을 넘어
고주파, 초음파,
미세전류, LED로 확장
주목 받는 기업 LG 전자,
동국제약,
에이피알

 
요즘 고물가 시대에 사람들이 집에서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하려고 해서 홈 뷰티 시장이 대세가 돼 가고 있다.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는 듯한 수준의 효과와 화장품에 대한 쉬운 접근성에 대한

수요의 교차점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것 같다.
 
피부과에 가서 관리를 받으면 1회에 약 20~30만부터 시작이다.
갈때마다 너무 비싼데 한 두번으로는 효과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맘 같으면 10회씩 선결제하고 다니고 싶은데…

시간적이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

그래서 뷰티 디바이스로 매일 홈케어가 가능하다면

지갑을 열만 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뷰티 시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어

더 신뢰가 가는것도 없지않아 있다.
 
나는 무작정 앞에 K라는 말을 붙이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K-뷰티가 가장 발전해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도 받으며 꾸준히 연구 개발 중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관광지 필수코스로

'올리브영'이 있다는 말을 들으니 새삼 그렇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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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8년도에는 5,000억 원이었는데,

2023년에는 1조 6,000억 원으로 커졌고, 2030년에는 무려 230조 원까지 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왜 이렇게 커졌을까?

 
이 시장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가격은 저렴해지고 디바이스에 내장된 기술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를 가지 않고도 집에서 뷰티 디바이스 값만 지불하고 매일 고급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상상해 봐라.

얼마나 가성비인가...?

 
 
음... 피부과에서 LED로 피부 진정을 시키거나

다양한 레이저로 간단한 시술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을 것이다.
 
피부과만큼의 효과는 아니겠지만,
초기에 비해 우리가 원하는 리프팅, 안티에이징 등의 시술 효능 및

효과들이 집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깐 대부분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보자.
 

메디큐브-뷰티디바이스-부스터-모드
출처 :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페이지
메디큐브-뷰티디바이스-미세전류-모드
출처 :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페이지
메디큐브-뷰티디바이스-더마샷-모드
출처 :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페이지
메디큐브-뷰티디바이스-에어샷-모드
출처 :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페이지
메디큐브-뷰티디바이스-LED-바이브레이션
출처 : 메디큐브 에이지알 홈페이지

 

 

메디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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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만 봐도 나는 구매욕구가 올라온다.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디바이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 전기 리들로 피부각질, 모공케어
  • 화장품의 유효성분 흡수를 극대화
  • 미세전류로 탄력, 세포 활성화

 이처럼 장비에 따라 기능은 다양하다.


초기의 뷰티디바이스 시장과는 다르게 정말 많이 발전해서

본인의 피부고민에 맞게 기기를 선택하고 믿고 사용할 만 해졌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는 심지어 모든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넣어서 출시했다.
하나의 기기에서 본인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도 하나 구비하고 싶다...
고민 좀 해봐야겠다...
 
 

주목받는 기업들과 미래전망

LG전자를 시작으로 동국제약, 에이피알(메디큐브) 등의 기업들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라엘 LED 마스크와 같은 제품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다른 기업들도 각자의 특색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요즘 유명한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를 만든 에이피알과 같은 기업은

시가총액만 2조 원에 육박할 정도이다.
연구진들도 피부과학 쪽으로 석박사 수료를 마치고

디바이스 개발만 20년 이상 했던 베테랑들로 모였는 기업이라고 한다.

 

[투자노트] “국민연금조차 에이피알 공모주를 1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투자노트 국민연금조차 에이피알 공모주를 1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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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만큼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뷰티 시장이 커지는 건 좋지만 몇 가지 생각은 해봐야 한다고 본다.
 
뷰티 디바이스가 피부과에서 케어받는 것만큼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 의문이 든다.

20~30만 원이 작은 돈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의심해 볼만은 하다.
 
뭐... 시장이 계속해서 발전해 온 만큼 효과는 있다고 본다.

피부는 관리하기 나름이다.
꾸준히 관리하면서 거기에 뷰티 디바이스의 장점까지 추가로 가져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일반적인 피부 관리도 안 하는데,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하고 그것만 쓴다고 드라마틱하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니까.
 
과장된 말이지만 이러한 기기에 너무 익숙해지면,
진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간과하고 뷰티 디바이스로 홈케어를 할 수 도 있다.
 
마지막으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미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커지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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