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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가드름 박멸? 청결도 중요하지만 보습이 더 중요 | 광고성 제품에 의존하지 말자

그리너준 2024. 4. 16.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주 5회는 헬스를 꾸준히 다니고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웠으면... 운동한 티를 내야 한다.

몸에 꽉 달라붙는 옷으로 라인을 강조한다 던가, 남들보다 많이 파진 옷들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노출이 잦아지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등드름, 가드름이다.

 

얼굴은 매일매일 거울로 확인해서 피부는 깨끗해도 등, 가슴 부분은 샤워할 때 아니면 잘 보이지 않아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하나 둘 여드름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다 보면 붉은 자국이 신경 쓰이게 남는다.

이렇게 한번 생긴 붉은 자국은 쉽지 사라지지 않는다.

 

등과 가슴에 노폐물, 각질등이 쌓이면서 생긴다는 말은 자주 접했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광고에 노출되었고 여드름에 좋다는 바디워시, 각질제거제, 스크럽 등을 다 써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결국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먼저 말하자면 보습!

그것은 바로 알로에다.

 

등드름, 가드름에 좋은 바디워시 쓰면 좋아질까?

 

나도 등드름, 가드름이 많이 났었다.

많이 나는 게 문제이기보다, 나중에는 등과 가슴에 붉은 흔적들이 남아서 보기 흉할 정도였다.

  

이것을 없애기 위해 많은 것들을 사용해 보았다.

피부 진정에 좋은 바디워시,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크럽,

등, 가슴에 분사하는 전용 바디 스프레이 등...

 

자극 적이라서 몸이 더 빨갛게 되기도 했고, 너무 끈적거려서 느낌이 불쾌한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너무 뽀득뽀득하게 씻겨서 그런지 오히려 몸이 건조한 바디워시들도 많았다.

 

크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아니었다.

 

씻는 것만큼 중요한 피부 '보습'

그러다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습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유튜브? SNS 등에서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몸에 존재하는 노폐물 제거'... 여기에 꽂혀서 항상 씻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보습은 거의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바디 크림을 바르는 게 습관화되지 않아서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은 것도 있다.

다들 알겠지만, 바디 크림을 바르는 것은 생각보다 찝찝하다.

특히 여름에는 더워서 금방 땀이 나는데, 보습력이 좋은 바디 크림을 바르게 되면 더 더운 느낌이다.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찾은 게 알로에 겔이다.

알로에 겔은 용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몸에 도포할 수 있다.

 

알로에겔-올리브영-제품들
출처 : 올리브영

 

 

올리브영 온라인몰

대한민국 NO.1 헬스&뷰티 스토어 OLIVEYOUNG

www.oliveyoung.co.kr

 

너무 좋은 것을 사는 게 아니라면, 300ml에 약 5,000원 정도면 하나 구매할 수 있다.

다른 바디 크림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다.

 

가격뿐만 아니라 몸에 바르면 끈적임이 없고 산뜻하게 흡수돼서 4계절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몸 전체에 바르는 것이 당연히 좋다.
귀찮다면 가슴, 등이라도 꼭 바르는 것이 좋아요!

 

 

나도 몸 전체를 바르는 것은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상당히 걸리기도 해서, 급할 때는 가슴, 등 정도만 알로에를 발라준다.

알로에에는 수분뿐만 아니라 진정 성분도 있어서 등드름, 가드름에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우리가 여름휴가를 갔을 때 생각을 해보자.

덥다고 반팔, 나시 등을 입고 다니다가 피부가 자외선을 많이 받아 붉게 된 경험이 1번은 있지 않은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알로에를 시원하게 해 두었다가 피부에 발랐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기술적인 제품에 의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꾸준히 지속하려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청결.
보습.

 

우리 피부에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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