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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감소를 위해 구매한 접이식 실내 자전거 추천, 매일 1시간 운동 후기 멜킨스포츠

그리너준 2024. 9. 24.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까지 꾸준히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취미로 하는 스포츠를 하러 가거나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더군다나 비가 너무 많이 온다던가, 기온이 극단적이라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실내 자전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 공간 활용도, 최소한의 기능 등을 고려해서 실내 자전거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혹시 실내 운동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멜킨 폴민 실내자전거

멜킨-폴민-실내자전거-펼쳐진-모습

멜킨 폴민 실내자전거
가격 117,000원
(변동 있을 수 있음)
보관 접이식 보관 가능
이동식 바퀴 있음
소음 없음
흔들림 없음
(층간소음 없음)
강도 조절 1~8단
의자 높이 조절 1~8단
손잡이 정면 손잡이
좌식 손잡이
부가 옵션 보틀 케이지
계기판

 

쿠팡과 네이버 쇼핑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상품들 중에서 많은 고민을 하긴 했는데, 비슷하지만 크기, 가격, 배송 등에서 몇 가지 고민해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멜킨 폴민 실내자전거를 선택했는데,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것은 운동 전문 브랜드라는 것, 접이식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착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혹시나… 조금 사용하다가 옷걸이로 사용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멜킨-폴민-실내자전거-접은모습

 

사실 가격이 저렴하면서 퀄리티가 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좋았으면 했고, 집에서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이래저래 옮겨서 보관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점까지 들어맞았어요.

 

안 그래도 좁은 집에... 자전거까지 펼쳐져 있다면 뭔가 답답할 것 같았거든요. 어디 구석에 보관해 뒀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서 이용할 수 있었으면 했어요. 

 

마지막으로 조립이 쉬워야 한다는 점까지 딱 맞았습니다.

 

 

사용후기

우선 처음 받았을 때, 집 앞에 서있는 박스 크기를 보고 조금 놀라긴 했어요. 생각보다 컸거든요...

 

장점

조립은 30분 정도 걸렸고, 본체가 조금 무거운 것? 빼고는 조립이 어렵지 않았고 여성분들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문설치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4만 원을 추가로 줘야 해서 '굳이? 그 정도 금액을 지불해서까지 신청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앞섰어요.

 

제가 좀 힘들면 4만 원 아낄 수 있으니깐요…ㅋㅋㅋ

 

손잡이가 좌식, 전면 2군데 있어서 필요에 따라잡는 것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일 바라던 접이식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서 방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TV를 보면서 타거나 하기 좋았어요.

 

실내자전거-계기판-거치대

 

또 계기판이 있는데 시간, 거리, 칼로리, 속력 등을 표시해 줘서 수치상으로 보기 편리했어요. 그리고 계기판에 폰이나 태블릿도 올릴 수 있는 거치대가 있어서 꼭 TV가 아니더라도 다른 일을 하면서도 탈 수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단점

물론 단점도 있겠죠? 단점이 없는 제품이 없으니깐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이 몇 가지를 적어 볼게요.

 

의자 높낮이를 조절을 1~8단 할 수 있지만... 제일 낮은 1단을 해도 '조금 높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에게 맞는 높이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리고 의자 조절을 할 때 나사를 계속 풀었다 꼽아야 해서 번거로웠어요.

 

마지막으로 강도도 1~8단 조절이 가능한데, '1~4단은 너무 약해서 의미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8단으로 해도 무난하게 1시간은 탈 수 있었어요. (7, 8 단이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저는 실내자전거를 구매하고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구매하고 매일 1시간씩 집에서 타고 있는데, 헬스장이나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보다 공간의 제약이 적고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에요.

 

자전거를 타면서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편하게 볼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고, 지금 이런 포스팅도 할 수 있어서 시간 활용도가 대박이에요. 남의 눈치를 안 봐도 된다는 것도 좋았고요.

 

'하루 1시간 자전거 실내에서 자전거를 슬슬 타는 게 운동이 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땀도 정말 많이 나고 운동하는 기분이 확 들어서 좋았어요.

 

날이 추워지면서 밖에 나가기가 점점 싫어지는 계절이 올 텐데, 여러분들도 실내 운동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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