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헬스장 선택 기준 - 꾸준히 다닐 수 있는 3가지 방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웁니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5개의 신년계획을 살펴보면 항상 있는 게 건강, 체력, 돈은 포함됩니다.

 

당장에 나만 봐도 그렇더라고요. 내년에 이루고 싶은 게 뭐냐고 누가 물어보면 항상 '나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다이어트나 근력 키우기',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 등과 같은 소원은 매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2025년 신년 계획을 세우면서 운동(헬스)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오늘은 어떤 헬스장을 선택하면 후회 없이 잘 다닐 수 있는지, 헬스장을 선택하는 기준 3가지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헬스장을 선택해야 꾸준히 다닐 수 있을까

헬스장을 선택하는 기준 3가지

집에서 도보 15분 이내 거리

헬스 기구가 많고 넓으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헬스복, 수건을 제공하고 1개월 6만원 이하

 

저는 이렇게 헬스장을 선택할 때 3가지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씩 조절은 가능한데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야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더라고요.

 

1. 집에서 도보 15분 이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아무리 조은 조건의 헬스장을 찾는다 해도 거리가 너무 멀면 잘 가지 않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체 없이 갈 수 있는 거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멀어도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되지 않나요?

 

정말 운동에 엄청난 의지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쉽지 않다고 봅니다. 교통비나 주차비, 주유비 등도 생각을 해야 하고요.

 

가능하면 내가 자주 다니는 곳과 동선이 겹치는 것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집 바로 옆에 헬스장이 있는 게 아니라면, '집 - 직장', '집 - 학교' 사이에 헬스장이 있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집에 한번 들어가면 집 밖으로 나오기 싫은 게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저는 집 - 헬스장 - 직장의 루트를 매번 지키고 있어요.

 

2. 운동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고 운동기구가 많은 장소

사람이 많은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퇴근시간에 헬스장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잖아요?

사람이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 운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출처 : 커뮤니티

 

하지만 내가 운동하는 시간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모든 일에는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옆에서 다 같이 하는 분위기면 뭔가 운동도 더 잘되는 것 같고 활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받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되, 헬스장의 기구는 많고 시설이 넓은 곳을 찾는 편입니다. 헬스장 기구도 다다익선이라고 동시간대 운동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분산시켜 주는 역할도 하고 운동 부위의 타깃을 이곳저곳 바꿀 수 있어서 좋거든요.

 

3. 헬스복, 수건 등을 제공하고 1개월 6만 원 이하

헬스복과 수건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헬스장을 찾는 편이에요. 매번 운동복이나 수건을 들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들고 다닌다고 해도 갖추어진 운동복 구매나 운동 후 젖은 운동복의 처리 등에 신경이 쓰여서 힘들기 때문이에요.

 

헬스장에서 헬스복이나 수건 등을 제공해 준다면 약속 전에 운동을 하고 간다거나, 운동할 때 굳이 옷을 챙기지 않아도 되어서 짐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들 포함해서 가격은 '1개월에 6만 원 이하'로 기준을 정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부가세 포함 등의 조건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가격은 제가 정할 수 없는 영역이기는 하나, 그 이상은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도 1년씩 한 번에 결제하면
가격이 저렴해지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저렴해도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등록하는 편이에요. 헬스장이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오랜 기간을 한 번에 결제해 두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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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헬스장을 선택하는 3가지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월 1일에 헬스장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신년으로 의지가 불타오르기도 하고 지금부터 딱 6개월 해야 올해 여름을 준비하기 적합한 날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 다짐한 것 처럼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만큼 정직한 것은 없어요. 운동을 해보면 정말 노력한 만큼 변화하고 눈이 보인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