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네이버 노출 및 유입은 언제 처음 발생했을까

여러분들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가?

1. 블로그 부업으로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서
2. 나만의 기록을 남기고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서
3. 나만의 채널을 만들고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

 

이보다 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위의 3가지 때문에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자.

이유가 뭐가 됐든 블로그의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전제가 있다.

 

바로 방문자 수이다.

 

 

방문자 수가 나와야 애드센스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내 포스팅을 소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글을 쓰는 맛? 도 나고 채널도 키울 수 있다.

 

내가 포스팅만 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내가 쓴 글을 읽어줄까?

전혀 그렇지 않다.

 

검색 유입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내가 몇 시간 공을 들여서 쓴 포스팅을 아무도 읽어주지 않더라도 상심하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는 각오는 필요하다.

 

그러한 각오가 있다면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블로그에 방문자가 들어오는 대표적 방식

유형	분류
검색유입	구글
	네이버
	다음
외부유입	네이버 지식인
	SNS 유입 (인스타, 유튜브 등)
	여러 공유 채널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은 대부분 유입 방식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유입은 검색유입 이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 대부분 '다음' 검색유입이 주를 이룰 텐데, 티스토리와 다음은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다음'이라는 검색유입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최신 글을 최상위 노출 시켜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첫 포스팅을 하신 분들도 다음 검색 유입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금방 상위 노출에서 내려간다는 단점은 있다.

 

블로그를 어느 정도 하다 보면 검색 유입으로 '구글' 또는 '네이버'에 집착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

구글과 네이버의 상위노출 알고리즘은 정교해서 내 블로그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 쌓여야 수집해 가고 노출시켜 주는데,

이러한 특성으로 상위 노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상위 노출만 되다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이다.

 

구글 서치콘솔 또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로 우상향 하는 유입 그래프는 뭔가 내 블로그 성과 같다고나 할까...

나도 구글 서치콘솔이나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실적에 첫 클릭이 찍혔던 그때를 잊을 수 없다.

(나 드디어 구글, 네이버한테 인정받았구나... 같은 느낌?)

 

그럼 네이버, 구글 검색 유입은 언제쯤 시작될까?

 

 

구글 유입이 처음 발생했던 시기

 

 

결과부터 보자면, 서치콘솔에 12월 초에 처음 등록하고 약 4개월이 지난 3월 30일 첫 노출이 발생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sitemap, rss 등을 제출하고 포스팅 후 url도 수동으로 등록할 것이다.

나 역시 이 모든 것을 진행했지만 첫 노출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이다.

구글에서 내 블로그의 정보를 수집해 가는 시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보통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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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입이 처음 발생했던 시기

 

 

이번에는 네이버 유입이다.

네이버 유입은 첫 구글 검색 유입보다 훨씬 오래 걸렸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구글과 같은 시기에 등록했음에도 첫 수집이 8월 18일로 찍혀있다.

약 8개월 정도 걸린 거라고 볼 수 있다. 이것도 수집이 듬성듬성 며칠 건너 발생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수집 주기가 빨리 졌다.

 

 

참고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봇이 나의 포스팅을 언제 수집해 갔는지 볼 수 있는데, 지금은 '3시간 전'과 같이 자주 수집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2~3개월 동안 업데이트 여부가 없었던 적이 있어 엄청난 고민이었던 기억이 있다.

 

결국 검색 유입을 얻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매일 눈에 띄는 유입의 변화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상 변화 속도는 내 생각보다 느려 지칠 수도 있다.

유입의 변화에 너무 큰 상심하지 않고 포스팅을 꾸준히 쌓아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팡! 하고 뛰는 날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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