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국 주식 전망 :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시대, 투자 전략은?

주식 시장이라는 것은 참 신기해요. 기업의 실적, 미래가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거시경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서 주가에 반영이 되거든요.

 

이 모든 걸 개인이 알기란 어렵죠.

어떻게 보면 '상승 vs 하락'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게임과 같기도 한데, 선택에는 정말 다양한 심리들이 담겨있습니다.

 

최근 나스닥지수가 계속해서 빠지고 있고 이 때문에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최근 실업률이 줄어들고 있고, 비농업고용지수 등이 강하게 나오는 등의 지표가 발표되고 있는데요.

 

그럼 경제가 강하다는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런데 왜 계속해서 주가가 빠지고 있는 걸까요?

 

 

인플레이션 우려, 고금리 시대의 도래?

 

81년 이후로 최근까지 약 40년 동안 금리가 꾸준히 떨어져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시장에 풀린 돈이 많았기 때문이죠.

 

시장에 돈이 많은 것과 금리가 떨어지는 상관관계의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이건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돈의 공급량이 많으면 돈을 빌리는 값으로 지불하는 금리는 계속해서 떨어질 수밖에없는 거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가격이 내려감)

 

하지만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8%에 근접하고 있는데요.

이는 주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왜 그동안 돈이 넘쳐났는지는 위의 영상을 한번 천천히 보시면 알기 쉽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이렇네요.

 

시장에 돈이 많았던 이유

• 전 세계적인 과잉 저축현상
• 베이비 붐 세대들의 노동
• 기대수명 상승으로 노후 대비
• 코로나로 인해 돈을 찍어서 공급

 

이제는 돈이 없는 이유

• 과잉으로 저축하던 세대가 은퇴하고 돈을 쓰는 세대로 변화
• 인구 감소
• 저축 감소

 

이렇게 저축 과잉의 추세가 꺾이면서 '2025년에 누가, 어떻게 돈을 공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거예요. 

결국 연준의 양적완화 방법이 남게 되는데, 돈을 찍어서 경기부양을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건 힘들 거라고 보고 있는 거죠.

 

 

앞으로의 미국 주식 시장의 전망과 투자 전략

2025년 금리인하 가능성
2024년 9월	4회 인하
2024년 12월	2회 인하
2025년 1월 초	1.1회 인하
CPI 결과에 따라	0회 인하 가능성

 

그럼 결국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게 되죠.

최근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줄어드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금리 인하 가능성의 기대감으로 상승장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경제가 너무 강해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0회로 수렴하고 있어서 주가들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9월쯤 금리인하 1회 정도가 유력해 보인다는 통계가 많아지고 있어요.

 

추가로 유가도 반등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유가의 급등은 인플레이션에 불을 집힐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었던 성장주를 대상으로는 보수적으로 바라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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