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세금 신고 안하면? 양도소득세 미납/지연 시 추가 비용
2024년은 S&P500이 약 25% 이상 상승하며 상승렐리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특히 미국 대선 이벤트 이후로 급격한 상승을 이끌어내면서 많은 분들이 미국주식으로 수익을 내셨을 텐데요.
이러한 기쁨에 취해있는 것도 좋지만, 올해 해외주식 판매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에 대한 전략도 제대로 짜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판매수익에 대한 세금 22%를 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금액일 수 있어요.
꼭 알아야 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팁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전략만 잘짜도 0원? 세금 줄이는 절세 팁 3가지
올해는 미국 시장이 너무 강했죠. 특히 트럼프의 당선 이후로 24년 말에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이 수익권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장과는 다르게 해외주식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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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외주식 판매수익은 처음이라... 세금에 대해서 몰랐다거나, 알고 있었지만 깜빡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늦게 하거나, 혹은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깜빡하고 양도소득세
신고를 안했어요.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
||
신고 기간 |
양도소득이 발생한 다음연도 5월1일 ~ 31일 |
|
납부 장소 |
은행 또는 우체국 직접 납부, 국세 전자 납부 (www.hometax.go.kr) |
|
신고 방법 |
직접방문, 우편신고 |
신고서 작성, 증빙자료 출력 후 세무서 방문 / 우편 발송 |
전자신고 | 국세청 전자세금신고 (www.hometax.go.kr) |
|
증권사에서 대행서비스 이용 |
수수료 제공 |
양도소득세의 기준은 1년을 기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판매일 기준이 아니라 3 영업일 뒤인 결제일을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 아셔야 해요. 올해는 27일까지 마친 모든 거래를 의미합니다.
사용하고 계신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연도의 세금을 대략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수익이 기본공제 금액인 250만 원이 넘지 않으면 따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필요가 없지만, 금액을 넘게 되면 무조건 신고하셔야 불이익을 받지 않아요.
신고방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더라고요.
- 다음 해 5월에 홈텍스에서 자진 신고
- 사용하시는 증권사에서 일정 수수료를 내고 대행서비스를 이용
잘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직접 홈텍스에서 신고해도 무방하나, 저와 같은 주린이 분들이라면 증권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단순히 수익에 대해서 계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차손, 환차익, 거래 수수료 모두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증권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는 다르겠지만 보통 3만 원 정도 내시면 알아서 다 계산해 줘서 편리하더라고요!
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양도세 신고하지 않았다면 | |
신고하지 않을 경우 | 무신고 가산세 20% |
미납시 | 미납세액 하루 0.022% (1년 늦을 시, 8%) |
우선 양도소득세 납부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2회 분납이 가능합니다.
- ~5월 31일
- ~7월 31일
보통은 국세청에서 양도세 신고 대상자에게 확정신고 안내문을 보내주는데, 본인이 대상자이지만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납부액에 대해서 20%, 미납 시 하루 0.022%씩 가산세가 붙고 1년 늦게 되면 8%가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의 등락에 스트레스받으면서 본 수익인데, 너무 아깝지 않나요? ㅠㅠ 신고 대상자라면 기간 놓치지 말고 꼭 신고하셔서 조금이라도 손해보지 않았으면 해요.
운이 좋게도 이번에 해외주식을 하면서 양도소득세의 대상자가 되었네요.
22%의 양도소득세는 처음이라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때문에 내년 5월 세금신고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기본공제인 250만 원 이하로 수익을 내고 24년도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긴 하네요.)
계속해서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운이 올지 말지는 알 수 없겠죠.
당장의 내일도 예측할 수 없는 삶인데 어찌 알겠습니까... 수익도 얻어보고 잃어도 보면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라는 말을 꼭 뇌세김하며 내년도 나아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수익에 취해있지 않고, 나의 소중한 수익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꼭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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