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무조건 좋아지는 법 | 피부 좋은 사람들이 한다는 공통적 습관

좋은 피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연예인 같이 잡티 하나 없고, 나이가 들어도 주름 하나 없는 그런 피부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어쩔 수 없이 노화를 맞이한다.

최대한 천천히 늙으면 참으로 좋으련만...

한 해가 지날 때마다 눈에 보인다...

 

아침에 베개자국이 빨리 사라지지 않고, 샤워를 조금만 해도 손이 막 분다.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다...

 

셀카를 많이 찍어서 휴대폰에 저장공간도 없을 정도로 사진이 많았던 20초 중반...

30대를 바라보는 시점이 오니, 점점 셀카를 찍는 빈도도 줄어들다가 '0'에 수렴하고 있다.

뭔가 사진이 맘에 들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다.

 

출처 : 핀터레스트

 

 

그럼 연예인 같은 피부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연예인들은 매일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 받으니깐 그렇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그런데 충분히 집에서도 관리만 잘해주면, 우리도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피부 좋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피부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와 특별히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는 걸까?

 

 

피부 좋은 사람들의 특징

1. 축복받은 특권... 유전!

유전적인 면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스펙이긴 하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키, 외모 운동신경, 예술적 감각 등은 노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유전적으로 좋은 피부를 타고난 사람들은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피부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완전히 따라가기는 힘들겠지만, 관리하면 된다.

 

타고난 피부라도 관리 안 하면 한순간에 간다.

 

 

2. 술 및 담배는 만성 염증의 원인

에이...

이건 너무 교과서 적인 말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도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중요하다.

 

술, 담배는 몸 안에 만성 염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술은 탈수, 건조해진다.

술을 망난이처럼 먹고 난 다음날, 미친 듯이 갈증이 나는 것을 느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 태다.

 

출처 : 샾잉 유튜브

 

 

유전적으로 괜찮다고 해도 방심하다가 훅 간다.

또한 34세 이후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는 말도 있다.

 

지금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자.

 

3. 수면하는 동안 우리 피부는 회복한다.

 

이것도 정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도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 세포들이 수면을 통해서 휴식을 통해서 회복을 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면서 전체적인 회복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4. 보습은 언제나 옳다

 

피부가 건조하고 당긴다는 느낌을 받으면,

주름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했다.

 

피부가 좋은 사람들은 보습을 정말 잘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자기 전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있고,

이는 수면을 할 때 세포들이 회복할 때 영양이 된다고 보면 된다.

 

피부의 재생을 위해서 보습은 항상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5. 선크림 습관화 하기

광노화는 우리 일생에 항상 도사리고 있다.

광노화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햇빛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서 나타는 노화를 뜻한다.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을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에는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분명 노화가 빨리 온다.

 

4계절 쭉~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지금 시기에는 필수이다.

SPF, PA? 유기자차, 무기자차? 선크림 살 때 뭐 봐야돼?

 

 

6. 얼굴 만지기는 금물

얼굴을 만지면 색소침착, 자국 등이 계속 생긴다.

트러블이 있을 때 계속 만지고 뜯으면 문제가 생긴다.

 

처음에는 괜찮다.

그런데 계속 만지고 뜯다 보면 피부 재생이 잘 안 된다.

만성 염증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다쳤다고 생각해 보자.

회복을 하면서 딱지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하는데,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뜯어 버린다면 피부 재생을 반복하다가 지쳐서 더 이상 재생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피부가 안 좋아서 각질이 일어나고, 여드름이 아물면서 생긴 껍질 등을 손으로 뜯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

 

7. 매일 하는 올바른 세안의 중요성

 

우리가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던 화장을 하던

활동 시간에 이런 것들에 공기 중에 있는 세균들이 많이 흡착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면 세안으로 세균들을 모두 씻어내야 한다.

특히나 과음하고 씻지 않고 바로 자는 것은 피부에 완전 독이다.

 

그리고 세안 시, 너무 세게 빡빡 문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찰력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다.

무조건 아기 다루듯 부드럽게 피부를 롤링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매일 세안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세안을 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안법 하나만 제대로 바꿔도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올바른 세안법은 꼭 숙지해서 바꿔보도록 하자.

세안법만 바꿔도 피부과 갈필요가 없다? 피부과 원장도 하는 올바른 방법

 

8. 장시간 샤워는 독!

뜨거운 물로 장시간 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우리 피부에는 유막이 있는데, 장시간 뜨거운 물에서의 샤워는 피부의 유막을 벗겨내게 된다.

우리가 설거지할 때 기름때는 뜨거운 물로 하면 더 잘되는 것처럼

피부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샤워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이 되고,

이렇게 사라진 피부 보호막(피부 유막)은 새로 생기는데 시간도 꽤 걸린다.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 물에서  5~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다.

또한 1분 내로 보습을 해주고 물기 제거 시에도 수건으로 톡톡 닦아 주는 것이 좋다.

 

9. 건강한 식습관

출처  : Tvn D ENT유튜브

 

먹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조그만 알약, 커피 등만 먹어도 우리 몸에 증상이 바로 나타난다.

채식을 즐겨해야 하고, 당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 c는 꼭 챙겨 먹도록 하자.

지금은 모르겠지만 건강이나 피부관리 면에서 큰 빛을 낼 테니깐.

비타민 C 화장품 진짜 도움돼? 제대로 효과 보는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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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좋다는 건, 우리가 모르는 피나는 노력이 있음이 확실히다.

귀찮음 때문에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해 살다가, 한 순간에 몇 년 동안 살아왔던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피부 관리도 단순히 귀찮은 노동이다라고 생각을 넘어서

피부가 좋아지는 것에 흥미가 생기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터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10~15분의 시간은 하루하루 저금을 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투자한 시간은 세월이 흘러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분명 티가 난다.

'나가 밤마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투자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내 스스로 지켜낸 나의 피부는 이럴 때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온다.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지켜라고 하지는 않겠다.

한 번에 나의 습관을 바꾸려고 하면 흥미가 생기기보다는,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다.

 

조금이라도 좋은 피부가 가지고 싶다면, 단순히 하루에 10분 적금을 넣는다 생각하고 피부에 투자해 보자.